카카오페이, 연내 배송·보험 서비스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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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연내 배송·보험 서비스 카운트다운
  • 최덕상 기자
  • 승인 2019.05.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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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홈페이지
카카오페이 홈페이지

 

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가 연내 배송 및 보험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이달내 별도의 카카이페이 앱을 내놓는다.

카카오페이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카카오페이 데이 2019'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는 지인 선물, 중고 거래, 쇼핑몰 반품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개인간 물품 거래에 자사 결제, 송금 서비스의 장점을 접목해 카카오톡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듯이 편리하게 구현되는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소비자 간 거래(C2C) 형식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페이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제휴해 준비하고 있다.

청구서 서비스에는 '영수증'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더한다. 이에 따라 결제, 영수증, 이용대금명세서까지 모두 모바일로 전환된다. 또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여러 카드사의 결제 영수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쉽게 비교, 선택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도 연내 출시된다. 사용자가 각 보험사를 찾아 상품을 비교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해 필요할 때, 필요한 보장만 취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과의 갈등 가능성에 대해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저희는 보험사 주력상품이 아닌 손해보험 중심의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 직접적 경쟁은 없다"고 일축했다.

현재 서비스 범위도 확대된다. 큐알(QR)코드·바코드 기반의 오프라인 결제에 신용카드 연결이 가능해지며, 해외에서 환전 없이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도 가시화된다. 신용카드 연결은 이르면 3분기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확장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조회 서비스도 빠르면 이달 내 출시된다. 기존 핀테크 업체에서는 카카오페이 데이터를 볼 수 없다는 점,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별도 앱을 설치 하지 않아도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안 등이 강점이라는 게 카카오페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수많은 해킹 시도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이 개인정보 유출이 없었던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카카오페이는 이달 안에 별도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지용 카카오페이 브랜드 총괄은 "카카오에서의 독립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카카오페이는 이날 '마음 놓고 금융하다'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발표했다. 카카오페이로 Δ지갑 없이 간편하게 생활할 수 있고 Δ제약 없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고 Δ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고 Δ걱정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류 대표는 "올해는 카카오페이 금융 서비스 확대의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서비스의 체계적인 확장과 유기적 연결로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 출시하는 앱을 통해 어려운 금융을 편안한 일상으로 만들어주는 카카오페이만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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