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1일 이후 출시하는 신상품
내년 1월 1일 부터는 모든 상품 적용

자료 : 금융위원회
자료 : 금융위원회

 

조만간 어려운 보험약관도 쉽게 볼 수 있는 ‘시각화 된 보험약관”이 나올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31일 보험약관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19.10.22.)에서 발표한 ‘보험약관 시각화’의 후속조치로, 보험계약 체결시 시각화된 약관이용 가이드북 및 약관 요약서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 1일 이후 출시하는 신상품 및 개정상품에 대해 우선 적용하고, 내년 1월 1일 부터는 모든 상품에 적용한다.

특히, 약관이용 가이드북內 QR코드를 통해 보험약관의 주요 사항을 안내하는 동영상으로 연결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활용으로 소비자가 보험약관을 이해하기 쉽도록 할 예정이다.

약관이용 가이드북 신설 및 약관 요약서 시각화의 주요내용은 △ 보험상품의 특징을 그림으로 표시 △ 소비자가 자주 궁금해 하는 민원 사례를 소개 △ 복잡한 보험상품의 구조를 그래프 등을 활용하여 설명 △보험기간 중 소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화 형태로 연출된다. 또한 보험약관 안내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한다.

보험약관 관련 핵심사항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항목별로 제작하고, ‘약관이용 가이드북’ 內 QR코드와 연결하여 소비자가 편리하게 시청하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별 캐릭터, 상품특성 등을 반영한 맞춤 안내자료 제작을 통해,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약관이용 가이드북 및 약관 요약서가 제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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