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상장을 추진하다 자진 철회한 인카금융서비스가 코스닥 문을 다시 두드린다.

당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자진 철회한 배경에는 가파르게 오른 수익과 지속성에 대한 부분, 정책적으로 변경되고 있는 수수료 규정이 가장 큰 이유였다.

수익성 등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던 상황에서 상장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내부적 문제보다는 외부 요인에 의한 자진 철회로 당시 상장을 기대한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2년여 만에 코스닥 상장예심을 재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채 대표는 지난해 말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코넥스(KONEX) 상장돼 있는 만큼 상장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진입 시점을 논의 중에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인카금융서비는 지난 2007년 설립돼 지난해 기준 설계사 수 10,269명, 419개 지점, 34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건정성 지표인 불완전판매비율 또한 생보계약 0.18%, 손보계약 0.05%로 업계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이미 4년여 전부터 ‘IFRS17’ 시행에 대비해, 수익을 보험료 입금기준 18개월로 분할 처리하고 있어 갈수록 이익이 쌓여가는 탄탄한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인카금융서비스가 코스탁에 진입할 경우 GA로서는 최초 사례가 돼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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