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새로운 이정표 세워

에이플러스에셋(회장 곽근호)이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최초로 유가증권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25일 통과했다.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지난 6월 제출한지 3개월 만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예비심사 통과 후 금감원 증권신고서 제출, IR개최, 공모등 통상 2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나 GA 최초의 상장인 만큼, 실제 상장 시점은 내년 초가 유력하다”라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상품 위탁판매업을 주력으로 국내 34개 생·손보사들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 분석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제안, 판매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에이플러스에셋은 에이플러스라이프,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에이플러스리얼티 등 7개 계열사를 포함해 임직원 및 영업인력 1만여명을 보유한 대기업으로 거듭났다.

업계 관계자는 “에이플러스에셋의 상장 예비심사 통과는 GA에 대한 평가와 위상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GA 업계에서 에이플러스에셋의 뒤를 이어 상장에 도전하는 많은 회사들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스닥도 아닌 유가증권시장에 최초로 상장의 문을 연 이번 결과는 GA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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