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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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RBC비율(=가용자본/요구자본)은 277.2%를 기록해 3월말 267.2% 대비 10.0%p 상승했다. 이는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 기준인 10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보험업법에서 100% 이상을 유지토록 규정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 가용자본은 주가 회복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증가와, 당기순이익 시현 등으로 11.4조원 증가했다.

요구자본은 퇴직연금의 신용․시장위험액 추가 반영 및 운용자산 증가에 따은 신용․시장위험액 증가 등으로 2.1조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RBC 비율은 안정적이라며 “다만 RBC비율 취약 등이 우려되는 경우 위기상황분석 강화, 자본확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제고토록 감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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