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역 '설계사 아카데미’ 강의장서 7일 진행

보험설계사들의 교육과 정보공유 커뮤니티인 '설계사 아카데미'가 7일 10월 정기강의를 진행한다.

설계사 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11월 무분별하게 설계사를 채용한 뒤 제대로 된 교육 없이 현장으로 투입돼 설계사와 고객의 피해를 양산하는 현재의 보험시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책임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현재는 보험설계사 및 법무, 세무, 노무, 손해사정 등 전문인을 포함해 서울뿐 아니라 부산과 대전 등 지방에서도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설계사 및 전문인 약 7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연차에 따른 차등적인 교육을 위해 경력 3년차 까지만 참여해 영업 고민을 포함한 상담까지 나누는 설계사 아카데미(입문반)를 올해 4월부터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단순한 질문/답변과 스터디뿐만 아니라 멘토링&리뷰를 통한 실제 성장과정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관리자를 위한 노하우와 성공사례, 조직과의 동반성장 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을 위한 관리자(지점장 이상) 단톡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단톡방 외에도 온라인 카페 및 밴드를 통해 설계사들을 대상으로 보험에 대한 기본 지식과 보상, 마인드쉽, 부동산, 주식과 간접상품, 세무, 법무 등 다양한 교육도 매월 진행한다.

10월을 맞아 진행되는 정기 강의에서는 FC 업무의 본질인 보상을 파헤친다​라는 주제로 ‘FC가 꼭 알아야 하는 보상편’을 준비했으며 납입면제, 통지의무, 본인부담상한제, 실손보험 약관해석과 활용법, 수술특약의 구분과 면책 등 다양한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손해사정사가 꼭 알려주고 싶은 보상편’이라는 주제로 자동차 사고보상과 보험상품별 계약전 알릴 의무의 차이와 중요성에 대해 안내한다.

설계사 아카데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강의는 잠시 주춤한 상황이나 온라인 강의를 접목해 설계사를 위한 교육은 매월 차질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총 50회 이상의 설계사를 위한 전문적이고 필수적인 교육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10월 강의는 7일 선릉역 설계사 아카데미 강의장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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