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6일 수요예측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279만8086주다. 

신주모집 자금은 고능률 설계사 조직인 WM파트너스 사업의 확대, 보험 및 헬스케어 모바일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AAI헬스케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업 강화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사들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 및 분석하고 최적의 보험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1천396억 600만원, 영업이익 120억1천700만원, 당기순이익 99억 2천6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4%, 73.04%, 192.93% 크게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에 따른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종합 보장분석 시스템인 TRD(Total Risk Design Report)와 보험 보장분석 모바일앱 보플(BOPLE) 등을 개발해 플랫폼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온라인 커머스 관련 신규 영역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GA를 통해 소비자 선택권이 대폭 확대되고 보험사는 상품 경쟁에 집중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GA의 보험 시장 내 판매 영향력은 지속 성장 중이다.

GA 소속 설계사 수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는 보험사 소속 전속설계사 수를 넘어서는 추세다. 지난 2019년 기준 보험사 소속 전속설계사 수는 18만6900명이며, GA 소속 설계사 수는 23만2700명으로 GA 소속 설계사 수가 보험사 대비 약 25% 많다.

수입수수료 측면에서도 GA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 소속 설계사 100명 이상의 중대형 GA 수입수수료 수입은 총 7조 4324억원으로 지난 2017년 5조 1809억 대비 43.5% 증가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다음달 5~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0~11일 일반 청약을 받아 11월 말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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