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대표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대표/ 사진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가 이달 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이사는 3일 온라인으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보험사들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 및 분석하고 최적의 보험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 1천396억 600만원, 영업이익 120억1천700만원, 당기순이익 99억 2천600만원의 실적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94%, 73.04%, 192.93% 크게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에 따른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속설계사 수는 지난해 기준 18만6900명이며, GA 소속 설계사 수는 23만2700명으로 GA 소속 설계사 수가 보험사 대비 약 25% 많다. 보험사 소속 전속설계사 수를 넘어서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위해 종합 보장분석 시스템인 TRD(Total Risk Design Report)와 보험 보장분석 모바일앱 보플(BOPLE) 등을 개발해 플랫폼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관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등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온라인 커머스 관련 신규 영역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총 공모주식수는 279만8086주로 주당 공모가 범위는 1만500∼1만2300원, 공모 금액은 293억∼344억원 규모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박경순 대표는 “코스피 상장을 통해 GA에서 더 나아가 토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상장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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