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FA맞춤 사무실 구성으로 활용성 및 만족도 높여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I Trust 사업단'이 언택드시대, 빠른 시대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해 6월 말 사업단 출범 후 영등포, 용인, 일산에 사무실을 연 인카금융서비스의 I Trust 사업단이 지난 10일 합정동 홍대 카페거리 입구로 사무실을 이전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무실 이전은 코로나 이후 당연하다고 느꼈던 일상의 변화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보험영업환경에 대비함은 물론 FA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언택트 시대의 지속과 영업환경이 어려워질수록 FA들은 고객과 접점이 축소되고 오프라인 미팅, 교육을 통한 정보습득이나 자기계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I Trust 사업단은 합정동시대를 열면서 코로나 장기화 및 고착화를 대비한 영업활동 방법 및 조직운영 방식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는 고객 접촉횟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청약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병원제휴(보험금 청구서비스: 키오스크 설치 활용)를 빠른 시일 내 10곳 이상으로 늘려 FA에게 안정적인 시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DB를 내달 초부터 제공하고, 2021년도에는 사업단 자체에서 신규시장을 발굴해 양질의 DB를 확보,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원활한 조직관리와 교육(조회, 미팅 등)을 위해서는 디지털화를 확대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화상상담 솔루션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하고, 회사 내 사이버 캠퍼스, 굿모닝 인카, 유튜브 시청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

출근 및 활동과 관련해서는 SNS 단체방 등을 통해 일정 시간에 현장에서 출근 인증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며, 계약 시점마다 단톡방에 계약사례를 공유하는 등 동료 간 격려와 응원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홍대 새로운 사무실 구성은 FA들의 요구가 적극 반영됐다. 일터이면서 쉼터이고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사무실 내에 카페(Cafe Lab) 및 Office Pantry 등을 마련하고, 오픈 천장에 사무실 중간중간에 인위적 장식용 기둥으로 인테리어 측면도 멋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공용 오피스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터페이스 구축 및 공용 노트북 10여대 등도 준비해 편의성을 높였다.

I Trust 사업단 권혁범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수도권 내에 입점 병원 수가 증가하면서 병원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FA들도 늘어나 실제 활동하는 지역에 긴급업무가 가능한 통합사무실이 필요했고, 보다 빠른 지원이 지역 내에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합정동 시대를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 보험저널은 금소법 위반, 작성계약,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험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저널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