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 GA 시책, 1200% D-1개월…”막판 M/S를 높여라”

‘1200% 수수료 규정’이 다음 달 말로 예정된 가운데 손보사 GA 시책비율은 시장점유율(M/S)에 따라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7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를 통해 ‘12월 손보사 GA 설계사 시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시장점유율(MS)을 지키려는 회사와 추격하는 회사의 입장차가 그대로 나타났다. 1200% 시행을 한달 앞두고 손보사 GA시책비율은 직전월대비 다소 높아졌다.

직전월 189%였던 1주차 기본시상 지급률은 222%로 늘어났으며 △2주차 100% △3주차 100% △4주차 50%로 1주차 외에는 직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전개됐다.

◇ 지키려는 자, 추가시상 100% 지급…’메리츠화재ㆍ현대해상’

GA시장점유율(M/S)을 지키려는 자와 따라가려는 자의 12월 1주차 기본시상 지급률 차이는 100%포인트로 나타났다. 자사 상품 판매규모와 판매 지속성이 절실히 필요한 중하위권 손보사 외에 GA 시장점유율이 1,2위사인 메리츠화재, 현대해상도 추가시상, 주차시상 명목으로 기본시상 지급률을 직전월보다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메리츠화재는 1주차 월납대비 150%, 2∼3주차 100%, 4주차 50% 기본시책을 지급한다. 추가 특별시책으로 보장성 5만원이면 5만원, 10만원이면 10만원, 20만원이면 20만원, 30만원이면 현금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신상품 SI(간편 3종), 어린이보험과 암보험에 대해 100%를 지급하고, 메리츠클럽에 2회 연속 가입시 30만원, 3회 가입시 50만원의 MC포인트를 지급한다.

현대해상 역시 1주차 150%, 2∼3주차 100%, 4주차 50% 기본시책을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5만원이상 가동시 5만원, 10만원 이상시 10만원, 20만원 이상시 20만원, 30만원 이상시 3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추가로 인보험 1주차 15만원 이상시 15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 추격하려는 자, 100% 추가 지급…’삼성화재ㆍ롯데손보ㆍ한화손보ㆍ흥국화재’

삼성화재는 인보험 활성화를 위해 1주차에 월초 생산성 5만원이상시 월초대비 150%를 지급한다. 조기가동시상으로 5만원 이상 가동시 100% 추가 지급한다. 11월 4주∼5주차와 12월 1주차에 5만원이상 연속 가동시 10만원, 10만원이상 연속가동시 20만원, 20만원이상 연속가동시 4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롯데손보는 1주차 150%와 추가 상품시상으로 안심종합운전자보험, 더채움건강보험 합산 2만원 당 100%를 지급한다. 또한 추가 가동시상으로 보장성 합산 20만원 이상시 모바일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한다.

한화손보는 1주차 250%와 실손, 차이, 자녀세만기 상품을 제외한 고가치 보장성 상품 가동시 100% 추가시상을 전개한다. 10~12월 연속가동시 불꽃연속시상 100%도 전개한다. 

흥국화재의 경우도 5만원 이상시 기본시상으로 1주차 200%와 5만원이상 가동시 50%를 추가 지급한다. 11월 4주차와 12월 1주차 5만원이상 연속 가동시 5만원, 10만원이상 연속가동시 10만원, 15만원이상 연속가동시 15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외에도 중위권이 DB손보는 1주차 월납대비 150%, 2∼3주차 100%, 4주차 50% 기본시책을 지급한다. 굿바이 2020 1주차 가동 5만원 이상시 물품시상, 굿바이 DB 멤버쉽 특별 프로모션으로 보장성 20만원 이상시 회원은 20만원, 비회원은 15만원 지급한다. 이와 별개로 아이러브건강 태아보험에 대해 300%를 지급한다. 자녀보험은 추가로 12월 한달간 계약건당 5건이상이나 20만원 이상시 현금 20만원, 10건이상이나 40만원 이상시 현금 40만원을 지급한다.

KB손보의 경우도 3만원 이상시 △1주차 150%, △2∼3주차 100%,△ 4주차 50% 기본시책을 지급한다. 우리집안심보험에 대해 5만원 이상시 100% 추가 지급한다. 새로운 담보인 자녀보험의 경우도 10만원 이상시 10만원, 20만원이상시 20만원, 30만원이상시 3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운전자보험에 특별추가시상도 전개한다. 운전자보험 5만원 이상시 3만원, 8만원 이상시 5만원을 지급한다.

손보사들은 저마다 조기가동 및 추가시상으로 기본 현금시상 지급률을 높이면서 실적 높이기에 마지막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