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 대표, 본부장 회의 개최...본격 내실 다지기 돌입
동기부여, 통제력 제고 위한 부문 평가제도 도입 예고
금소법, 모집수수료 개정 대응 방안 모색

지금융코리아는 최근 부문 대표 및 본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출범 4개월차를 맞아 본격적인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임직원 및 부분대표, 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천안신라스테이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본사·부문·본부별 업무 분장을 명확히 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이를통한 창업초기 영업현장의 업무 혼선을 조기 종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금소법, 수수료를 포함한 세무처리 방안, 모집수수료 개정 대응 방안 등 업계 주요 현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새로운 영업기법 도입을 위해 비즈이앤에스 최종국 대표의 유튜브 영업기법 소개와 굿카비즈 영업기법 강의도 진행됐다.

회의에서 최지호 준법경영본부장은 각 부문별 업무소개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수수료 운용 방안과 규정 변화에 따른 올바른 세무처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조광민 총괄상무는 현재 보험업계 뜨거운 감자인 금소법 과태료 부과기준 및 관련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기획경영본부장은 내년 시행되는 1200%수수료 규정으로 인한 보험영업 변화와 대응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지금융코리아는 급격한 환경변화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기존의 방식을 넘어서 다양한 영업 도구를 발굴하고, 회사의 당면과제 해결과 법규 개정으로 인한 효율적 대응을 통해 2021년 내 완성형 시스템을 구축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먼저 부문 평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평가를 통해 조건을 충족하는 조직은 부문으로 승격해 영업관리자에게 조직별 최상위 관리자가 될 수 있는 성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승격으로 인한 이익은 합리적 배분을 통해 동기부여는 물론 통제력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금융코리아 박은석 대표는 “회사의 업무와 내부통제 분야는 본사를 중심으로 하는 수직구조겠지만, 영업분야는 상하 관계가 아니라 대표를 포함해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하고, “지금융코리아는 원수사의 실적을 책임지며 수수료만 주는 곳이 아니라, 영업관리자와 함께 성장을 만들어가는 곳이며,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융코리아는 지난 8월 출범한 GA로, 전국 91개 지점에 1300여 명의 소속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손보 12개사, 생보 17개사와 제휴를 완료했다. 2021년 하반기까지는 설계사 수 4000명, 장기실적 월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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