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성장성 증명위한 M&A
코스웬금융서비스, 부산지역 기반 6개 지점, 184명 설계사 보유
3차년도부터 매년 매출 78억원, 순익 10억원 이상 등 실적 신장 기대

 

에이플러스에셋의 상장 이후 영업조직 확충을 위한 노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9일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GA인 코스웬금융서비스와 영업 양수도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성장성 증명위한 M&A 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코스웬금은 부산에 기반을 두고, 손해보험 상품을 주로 판매하는 GA로, 울산, 포항 등에 6개의 지점과 함께 184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월평균 실적을 보면, 자동차보험이 11억원이며, 자동차보험을 제외한 보험은 월납보험료 기준 44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보험유지율이 13~24회 평균 79%, 25~36회 평균 68%에 달할 정도로 건실한 영업 효율을 자랑한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번 코스웬과의 계약 체결이 실적 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웬이 현재 실적만 유지해도 3년차부터 매년 78억원의 매출과 함께 10억원 정도의 순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에이플러스에셋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부산 및 경남 지역에서 리크루팅 활성화는 물론, 손해보험 영업력 강화에도 도움이 돼 추가적인 실적 신장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에이플러스에셋 본사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에이플러스에셋의 곽근호 회장과 박경순 대표, 코스웬의 김영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에플러스에셋은 내년 1월말까지 코스웬의 설계사 위촉과 함께 수금 이관 등 영업 양수도에 필요한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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