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GA 매출, 마지막 승자... "이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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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GA 매출, 마지막 승자... "이변 없었다"
  • 최환의 기자
  • 승인 2021.01.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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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B,메트,동양,ABL순으로 실적 높아
삼성생명 비전속 GA실적 띄우기 본격화
생보 GA매출 상위사, 실적 높은 이유 있었네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지난해 12월 생보 GA 1위는 삼성생명으로 돌아갔다.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생보사 GA 12월 마감실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직전월 273억4900만원보다 10.4% 상승한 30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별 순위를 살펴보면 삼성생명이 58억3900만원을 기록하며 생보 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어 KB생명 29억9100만원,메트라이프생명 22억5000만원, 동양생명 19억2700만원, ABL생명 17억6200만원 순으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직전월 3위를 차지했던 DB생명은 6억 200만원 감소하며 10위로 주저앉았다.  

2020년 연간으로 상위권에 들었던 라이나생명의 경우는 올해 10월까지 무해지종신보험의 50∼60%가량을 선방했지만 무해지 중단사태가 불거진 10월 이후부터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 삼성생명, 비전속 GA실적 띄우기 본격화

삼성생명이 비전속 GA실적을 본격적으로 키우고 있다.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자회사형도 운영중이지만  제휴GA의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비전속 GA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삼성생명의 순수 비전속 GA실적은 직전월 23억 3400만원보다 18억 4400만원이 급상승한 41억76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전속 GA실적은 오히려  6억 3800만원 감소한 16억 63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건강,암,상해,치아보험 등 제3보험 상품의 판매강화를 위해  전속 GA보다 비전속GA에 집중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제 3보험 시장을 놓고 손해보험사와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판매가 유리한 비전속GA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높일것으로 분석된다.

◇ 생보 GA매출 상위사, 실적이 높은 이유 있었네

경기불황과 초저금리로 시장상황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는데는 이유가 있었다.

우선 외국계 보험사의 먹거리로 여겨졌지만 ‘달러종신보험’이다. 최근 삼성생명, 신한생명 등 국내 주요사들도 출사표를 던지며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안전자산인 달러와 연동해 환차익까지 낼 수 있고,  자녀 유학자금, 이민자금, 해외체류자금 등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무해지환급형’과 ‘30% 저해지환급형’의 대체상품인 ‘약속종신보험’도  판매량의 증가가 뒤따르고 있다. KB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등에서 판매 중이다. 보험료 납입을 끝내고도 해지환급금이 납입보험료의 100%가 되지 않았던 기존의 보험상품과달리 보험료 완납과 동시에 해지환급률이 100%가 되는 차별화된 종신보험으로 평가받는다.

마지막으로 간편심사 고지항목으로 고령자나 유병력자 고객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는 있는  ‘간편심사 유니버셜 종신보험’도 인기다. 펀드수익률이 악화될 경우에도 운영실적과 관계없이 약속한 적용이율로 적립금을 보장한다.  유병자도 할증보험료를 내고 간편한 심사 과정으로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과 달리, 필요한 만큼만 보장 기간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해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삼성생명, ABL생명 등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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