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5.84%, 11월말 6.62%, 12월 7.31%
카디프,라이나생명, 메트라이프생명 순(順) 높아
주식비중 높은 생보사가 수익률 높아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변액보험 수익률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

2020년 12월 말기준으로 변액보험의 전체 수익률(순자산가중)은 생보사 전체평균 7.31%로 나타냈다. 이 수치는 최근 주식시장의 활황세에 힘입어 지난 10월말 5.84%, 11월말 6.62%에 이어 12월말 7.31%까지 수익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수익률은 주식비중 높은 생보사의 수익률 높게 나타났다. BNP 파리바 카디프생명 11.27%, 라이나생명 10.65%, 메트라이프생명 9.83%, 미래에셋생명 9.83%, 하나생명 8.50%로 모두 중견형 또는 외국계 생보사다. 주식비중이 높고 자산규모가 작은 중소형 및 외국계 생보사의 수익률 높게 나타났다. 지난 11월대비 수익률의 상승이 컸던 회사로는 1.54%포인트 상승한 KB생명, 라이나생명 1. 31%포인트 상승한, 라이나생명, IBK연금보험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이후 급격한 주가상승으로 변액보험이 저금리시대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제로금리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예금,적금과 같은 이자자산만으로는 노후준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변액보험으로 질병이나 노후보장과 함께 투자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변액보험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판단된다.

변액보험은 펀드에 투자되는 특별계정 적립금 변동에 따라 연금수령액이 변동되는 투자형 실적배당 보험상품이다. 변액보험 운용형태는 펀드의 100%를 국채나 회사채 등 채권, 주식, 수익증권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에는 사업비 부담 있어 변액보험 가입후 보험의 안정성과 투자 수익까지 얻고 싶은 고객이라면 '장기투자'가 필수조건이다 지금과 같은 증시 상승기에 변액보험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가장 먼저 자신의 변액보험에 담긴 펀드상품은 무엇인지,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점걸할 필요가 있다.

가령 앞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현재 시점을 저가 매수 적기로 삼아 주식형펀드를 선택하고 반대로 국내 경기가 불투명하다고 판단되면 채권형펀드로 갈아타 수익률 하락을 막는 식이다.

◇ 변액보험 가입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보험사들의 가중평균 수익률을 비교하고 계약하는 게 좋다.

가중평균 수익률은 보험사의 변액보험 전체펀드 수익률을 공시하는 생명보험협회 공시자료를 토대로 산출한 것으로써 각 회사별 펀드종률별 수익률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 사업비 부담이 적은 보험료 추가납입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험대리점협회 양종환본부장은 “ 변액보험에 가입한 고객도 최소한 자신의 변액보험에 담긴 펀드상품은 무엇인지, 수익률은 얼마나 되는지 점걸할 필요가 있다" 고 말하면서 “ 보험사나 보험설계사의 펀드에 대해 조언도 서비스 개념인 바 가입자가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수익률이 좋지 않다면 펀드변경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펀드관리에 자신이 없다면 자동으로 펀드를 변경해 주는 Auto-Rebalancing 기능을 활용하는 것 또한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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