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교보라이프’, 연금저축 ‘KDB생명’ 가장 높아
삼성,교보,동양,푸본현대, 등 방카비중 높은 생보사 소폭 올라
연금저축, 저축 공시이율 하락세
생보사 공시이율이 연초부터 떨어지고 있다.
6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2020년 1월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23%로 전월과 동일했지만, 연금저축 2.27%, 저축보험 2.21%로 모두 전월대비 0.01% 포인트 하락했다.
일반연금에서는 교보라이프 플래닛이 2.40%로 가장 높았고 DGB생명이 2.0%로 가장 낮았다. 연금저축상품에서는 KDB생명이 2.75%로 가장 높았고 저축보험에서도 교보라이프플래닛이 2.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와중에 방카슈랑스의 매출의존도가 높은 생보사의 공시이율은 소폭 올랐다.
일반연금상품에서 한화생명이 2.28%로 전월대비 0.01% 포인트 상승했고, KB생명은 2.25%로 0.05%포인트, 푸본현대생명은 2.35%로 지난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에서는 삼성생명이 2.14%로 전월대비 0.01% 포인트 상승했고. 저축보험에서는 교보생명 2.27%로 0.02%포인트, 동양생명 2.25%로 0.02%포인트, 흥국생명 2.35%로 0.03%포인트, 푸본현대생명 2.29%로 0.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사의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한다. 이에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가입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만기 환급금이 줄어든다. 중요한 것은 상대적으로 높은 공시이율도 중요하지만 사업비가 적은 것도 매우 중요하다. 사업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해지환급금이 더 적기 때문이다.
만약 연금저축 가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공시이율이 높고, △ 사업비가 낮으며 △ 사망 또는 장해보험금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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