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1.44%, 저축보험 1.55%
연금저축 공시이율 대부분 1.45%
저축보험, 한화손보 2.0% 가장 높아
새해에도 손보업계 공시이율이 하락세를 멈추지 않았다.
7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1월 공시이율은 연금저축 1.44%, 저축보험 1.55%로 나타났다. 직전월 연금저축 1.47%, 저축보험 1.57%보다 모두 0.0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마다 낮아진 공시이율은 거의 유사한 이율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5대 시중은행의 상위 정기예금이자율 1.15∼1.25%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다.
연금저축보험은 삼성화재, 메리츠화재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손보사가 1.45%를 보였고, 현대해상만 가장 낮은 1.40%를 기록했다.
저축보험의 경우는 한화 2.0%, 흥국화재 1.80%, NH농협 1.55%, 삼성화재 1.50%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나 메리츠화재,DB손보,KB손보,롯데,MG손보 등은 1.45%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가장 낮은 1.40%를 나타냈다.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하며 매달 초 공시된다.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가입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 만기 환급금이 줄어들게 된다.
보험사의 공시이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어 저축성보험의 판매 유인력도 계속 줄고 있다. 만약 연금보험과 저축보험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공시이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사업비가 낮으며 △사망보험금 보장금액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보험저널은 금소법 위반, 작성계약,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험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험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