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계사 수 1500명, 생산성 80만 목표

사랑모아서비스, 미얀마 물품기부 행사 모습
사랑모아금융서비스, 2020 미얀마 물품기부 행사 현장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부산 토종 GA로 2007년 설립되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설계사 845명의 대형 GA다.

기업공개를 목표로 2018년 1000 규모의 신사옥을 준공하며 새롭게 출발한 사랑모아금융서비스(사장 정상호)의 지표는 모범적인 수치 그 이상이다.

월 평균 인당 판매건수는 15.2건으로 연합형 GA에 비하면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재적인당 수수료는 580만원 수준으로 초효율을 실현 중이다.

계약 효율을 볼 수 있는 유지율은 생보 13회차 85.0%, 25회차 67.9%, 손보 13회차 86.1%, 손보65.7%로 모두 업계 평균을 훌쩍 넘는 수치를 기록 중이다. 통상 유지율이 50%대 수준에 머물면 작성계약이 일부 섞여있을 수 있는데,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건전한 계약 위주로 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생산성 지표인 신계약 건수 및 인당 신계약 건수는 생보사 기간합계 2만8257건으로 36.6%의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생보 인당 생산성은 5.57건이다. 손보사 합계 신계약 건수는 4만9029건으로 점유율 63.4%, 인당생산성은 9.7건이다. 월납으로 보면 생손보 5.5대 4.5 비율이다.

특히 생보상품 2000건 판매시 100만원 이상 계약이 60건 이하로 판매되고 있어 고액으로 인한 비즈니스 안전성 저하를 막고, 아비트리지 계약(차익거래)도 사전 차단했다. 높은 생보 점유율은 수수료가 없어도 가망고객 확보 차원에서 접근형 상품으로 가입을 유도한 FP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측의 설명이다.

조직 효율을 알 수 있는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71.3%로 업계평균 생보 38.2%, 손보 53.3%에 비해 월등히 높아, 인력유출이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FP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산성, 유지율을 높게 유지하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실적, 성장을 위한 노력 뿐 아니라 건전성에도 노려하는 모습이 엿보인다.불완전판매비율도 업계 평균보다 낮은 생보 계약 0.12%, 손보 계약 0.03% 수준을 유지 중이다. 

이 같은 이상적인 수치들은 공동대표를 포함한 FP 및 관리자들이 뜻을 함께 하고, 보험사와 같이 잘 짜여진 교육 시스템과 내부통제가 가져온 결과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상호 사장은 “FP분들의 실질 수입 상승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된다는 이치를 많은 시행착오와 수년간의 경험을 거쳐 알게 되었고, 이의 실현을 위해 현재까지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기업공개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으며, 기업공개시 20% 내외의 주식을 무상으로 직원들과 공유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2007년 창립 이래 자원봉사활동 기반을 구축해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 어린이 의류 후원,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시설 후원, 저소득층 아동 초청 콘서트 행사, 사랑의 헌혈 캠페인,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장애인 체육대회 후원,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비 지원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약자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일하기 좋은 기업대상' 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올해 1500명 설계사, 월 12억원, 생산성 80만, 25회차 유지율 75%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내걸었다. 또한 부산 사옥을 넘어 울산, 진주, 창원에도 올해 초 사옥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 토종 GA의 뚝심으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사랑모아금융서비스의 다음 발자취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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