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저널 ‘클린계약 캠페인’ 동참, 자사 ERP화면에 엠블럼 탑재
올해 목표 25회 유지율 75%, 건전한 영업으로 만들어 낼 것

사랑모아금융서비스 ERP 화면에 답재된 보험저널 클린계약 캠페인 엠블럼
사랑모아금융서비스 ERP 화면에 답재된 보험저널 클린계약 캠페인 엠블럼

보험저널이 건전한 보험계약문화 안착을 목표로 진행중인 ‘클린계약 캠페인’에 부산 대형 GA 사랑모아금융서비스(사장 정상호)가 동참하기로 했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27일 클린계약 캠페인 ‘작성계약 ZERO’ 앰블럼을 자사 ERP 첫 화면에 게시해 FP 및 관리자들에게 건전하고 투명한 보험문화 정착의지를 고취시켰다.

클린계약켐페인은 보험업계에 만연해 있는 불건전 계약, 작성계약을 뿌리 뽑기 위해 2019년 부터 보험저널이 기획해 진행해오고 있다.

작성계약이란 FP가 보험사로부터 받은 수수료나 시책을 보험사에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나 환수수당보다 높게 해 차익을 얻는 것으로, 통상 작성계약은 보험사 환수기간인 18개월을 넘겨 25회차 전후에 계약을 해지한다.

이러한 불량계약은 국내 보험업계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 아니라 엄연한 보험사기의 일종이다. 불량계약은 보험사의 손해율을 높이고, 보험료를 인상하게 만들어 보험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되므로 보험업계에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잘못된 관행이다.

보험저널은 이의 근절을 위해 클린계약켐페인과 더불어 보다 객관적인 잣대로 보험 계약의 실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성계약 의심지수인 ‘ASK 지수’(Arbitrage Suspicion Key Index)를 개발해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개선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보험저널 ‘클린계약 캠페인’에 뜻을 함께하기로 한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2007년 설립된 부산을 대표하는 대형 GA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설계사 845명, 월 평균 인당 판매건수는 15.2건으로 GA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재적인당 수수료는 580만원 수준으로 업계평균보다 2배정도 높다.

기업공개를 목표로 2018년 1000㎡ 규모의 신사옥을 준공하며 새롭게 출발한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부산을 넘어 울산, 진주, 창원 사옥 완공을 앞두고 올해 가파른 성장곡선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상호 사장은 “25회 유지율 75%가 올해 목표인 만큼 제대로 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그 과정을 ‘클린계약 캠페인’과 함께하며 건전한 영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저널 최덕상 대표는 “클린계약 캠페인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이 수치적 성장만이 아닌 내적 성장도 이루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ASK 지수 및 클린계약캠페인이 GA업계와 보험업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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