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손보사, 절반이상이 직전월 공시이율 유지
저축보험, 한화 2.0%,흥국화재 1.70%, NH농협 1.55%,삼성화재 1.50% 순 높아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손보업계 공시이율 하락세가 2월들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다. 10개 손보사 중 4개사만 공시이율이 소폭 하락하고 나머지 6개사는 공시이율 변동이 없었다.

3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2월 공시이율은 연금저축 1.42%, 저축보험 1.52%로 나타났다. 직전월 연금저축 1.44%, 저축보험 1.54%보다 모두 0.02%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저축보험은 흥국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삼성화재 등은 1.45%를 보였고, MG손보,메리츠화재,현대해상,DB손보,KB손보 등은 1.40%를 나타냈다. 저축보험의 경우는 한화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흥국화재 1.70%, NH농협 1.55%, 삼성화재 1.5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하며 매달 초 공시된다.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가입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 만기 환급금이 줄어들게 된다.

보험사의 공시이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어 저축성보험의 판매 유인력도 계속 줄고 있다. 만약 연금보험과 저축보험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공시이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사업비가 낮으며 △사망보험금 보장금액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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