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선두 유지, KB, 동양, 삼성, 미래에셋 순(順)
제판분리로 내부 진통 중인 미래에셋,한화생명 모두 실적 상승
수익률과 자산가치 보전에 도움되는 상품 여전히 판매강세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메트라이프생명의 선두유지가 계속되고 있다. 선두그룹의 순위교체도 미래에셋과 ABL생명의 교체 외에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생보사 2월 3주차(21년2월1일-2월19일, 13영업일) GA실적을 조사한 결과, 118억 3800만원으로 직전월 105억원 3900만원 보다 12억 9900만원이 증가, 1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선두그룹 메트라이프, KB, 동양, 삼성, 미래에셋 순(順)

지난 2월 생보사 GA실적의 선두그룹를 형성하고 있는 △메트라이프생명 △KB생명 △동양생명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간 순위변화는 8위였던 미래에셋생명이 5위로 올라섰고, 지난달 5위였던 ABL생명이 6위로 내려 앉은 게 전부다.

1위 메트라이프생명 13억 9500만원으로 지난달 동기간 17억원 200만원 보다 3억 700만원이 감소, 21.0% 감소했고, 2위 KB생명 12억 1900만원으로 지난달 동기간 10억원 8800만원 보다 1억 3100만원이 증가, 11.0% 증가했다. 3위 동양생명 역시 10억 2400만원으로 지난달 동기간 8억원 2600만원 보다 1억 9800만원이 증가,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A설계사 시책을 없앤 삼성생명은 지난달과 동일한 순위(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적은 9억 2500만원으로 지난달 동기간 8억원 400만원 보다 1억 2100만원이 증가, 13.0% 상승한 상태다.

◇ 제판분리 준비 중인 미래에셋,한화생명 모두 실적 상승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은 각각 오는 3월, 4월 전속 설계사채널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형 GA로 이동시켜는 제판분리를 앞두고, 내부갈등이 있는 상황에서도 실적은 상승하고 있다. 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변액보험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생명은 8억 7200만원으로 지난달 동기간 5억원 4400만원 보다 3억 9900만원이 증가, 38.0% 급증했고 한화생명 역시 8억 1100만원으로 지난달 동기간 6억원 3700만원 보다 1억 7400만원이 증가, 2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익률과 자산가치 보전에 도움되는 상품 여전히 판매강세 

저금리로 수익률을 어필하는 ‘달러보험’, ‘약속보험’과 물가상승을 대비해 자산가치 보존을 소구점으로 하는 ‘체증형종신’, 투자형 보험상품인 변액보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우선 ‘달러종신보험’, ‘변액연금’과 ‘약속종신’이나 ‘약속종신의 달러버전’ 등을 주력으로 팔고 있는 △메트라이프생명 △KB생명 △삼성생명 △미래에셋생명 등이 있고, ‘체증형종신’을 주력으로 파는 회사는 동양생명이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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