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손보사 대부분 전월 공시이율 유지
연금저축 1.40%, 저축보험 1.45%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손보업계 공시이율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10개 손보사 중 2개사의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공시이율 변동이 거의 없는 상태다.

3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파악한 손보사 3월 연금저축와 저축보험 공시이율은 각각 1.41%, 1.51%로 직전월 1.41%, 1.45%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금저축보험은 한화손보만 1.45%를 기록했고 나머지는 모두 1.40%를 나타냈다. 롯데손보만 직전월보다 0.05%p 낮춘 1.40% 보일 뿐 나머지 회사는 전월과 동일하다. 

저축보험의 경우도 삼성화재만 직전월보다 0.5%p 낮춘 1.45%일뿐 나머지는 전월과 동일한 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하며 매달 초 공시된다.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하락할수록 가입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 만기 환급금이 줄어들게 된다.

연금보험과 저축보험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공시이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사업비가 낮으며 △사망보험금 보장금액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금융전반에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금리상승 전망이 쏟아지면서 손보사 공시이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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