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연금 ‘교보라이프플래닛’,연금저축 KDB생명, 저축상품 하나생명 가장 높아
평균 공시이율(2.50%→2.25%) 인하 영향 소폭 하락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생보사 공시이율은 손보사와 달리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생보업계는 계속되는 공시이율 하락세에 대해 지난해 금융감독원 평균공시이율이 2.50%에서 2.25%로 낮아 짐에 따라 연금, 저축성 판매비중이 높은 생보사들 중심으로 공시이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과정이라고 해석했다. 평균공시이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상품에 적용된 이율 등이 낮아진다는 의미이다.

3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생보사 2020년 3월 공시이율은 일반연금 2.22%, 연금저축 2.27%, 저축보험 2.18% 모두 전월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일반연금에서는 교보라이프 플래닛이 2.40%로 가장 높았고 DGB생명이 2.0%로 가장 낮았다. 연금저축상품에서는 KDB생명이 2.75%로 가장 높았고 저축보험에서는 하나생명이 2.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월 공시이율이 상승한 회사는 NH농협생명 유일하다. NH농협생명은 저축보험 상품에 한해 전월보다 0.03%p 높인 2.23%를 적용하고 있었다.

연금보험과 저축보험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공시이율이 높고, △ 사업비가 낮으며 △ 사망 또는 장해보험금이 적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험사의 공시이율은 금리연동형 보험상품의 적립금에 적용되는 이자율로 은행의 예금금리에 해당한다. 이에 공시이율이 하락하면 가입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보험만기 환급금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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