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룰’이 적용되면서 전속 FC 상승하고, GA 실적 감소... 운신의 폭 갈수록 줄어
생보사 실적, 전월대비 8.7% 상승… FC 6.2%↑, GA 3.7%↓,TM 6.7%↓,방카 30.1%↑,

자료 :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전속 FC실적은 상승하고 GA실적은 줄고 있다. 

‘1200% 룰’ 시행으로 사업비 면에서 유리한 FC채널의 약진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는 ‘1200% 룰’ 시행 이전부터 초년도 수수료 상한선이 존재하면  GA들은 보험사 전속 FC 맞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해 왔었다.

생보사 1월 전체실적은 948억 8300만원으로 직전월 872억 9600만원보다 75억 8700만원 증가,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상승은 FC채널과 방카채널이 견인했다. 

◇ 생보사 실적, 전속 FC과 GA간 온도차 벌어져

‘1200%룰’ 적용이후 FC채널과 GA채널간 온도차가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전속 FC실적은 상승하고, GA 실적은 감소하고 있다. GA채널의 운신 폭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채널별 실적은 FC채널은 292억 2100만원으로 직전월 275억 1000만원보다 6.2% 증가한 반면 GA채널은 236억 4200만원으로 직전월 245억 4100만원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TM채널 역시 59억 4700만원으로 직전월 63억 7100만원보다 6.7% 감소했다. 하지만 방카채널이 322억 2100만원으로 직전월보다 322억 2100만원보다 30.1% 급등하면서 생보사 전체실적은 8.7% 상승 마감했다.

◇ 생보사 GA, 손보사보다 운신폭 더 적어

지난 1월 손보사 장기인보험을 앞섰던 생보사 GA실적이 한달 만에 뒤엎어졌다.

지난달 손보사 GA채널은 238억 6900만원으로 직전월 243억 3700만원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생보사 GA채널은 236억 4200만원으로 직전월 245억 4100만원보다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00% 룰’ 도입 후 손보사 GA실적에 비해 생보사 GA실적이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화상태에 이른 고소득층 중심의 종신보험과 마땅한 대체상품이 없는 생보사와 달리 손보사들은 △새로운 보장급부 강화 △언더라이팅(U/W) 완화 등 장기인보험 판매증진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경주하고 있다.

상품비교판매가 가능한 GA업계는 ‘1200%룰’로 생손보사간 수수료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한 상품(생존급부)과 언더라이팅에서 앞서는 손보사가 실적면에서 생보사를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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