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비중, 1위 라이나 53.11%, 최하위 미래에셋 2.69%
채권형 펀드비중, 1위 한화 66.35%,

출처: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변액보험 가입자들이 여전히 주식형 펀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생보사 변액보험 펀드는 주식형 펀드 비중은 늘고, 채권형 펀드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보험저널이 운영하는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2개 생보사의 변액보험 펀드자산 구성현황을 살펴본 결과, △주식형 27.84%, △채권형 31.72%, △수익증권 29.35%%, △유동성 6.37%, △기타 4.14% 등으로 변액보험 펀드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변액보험 가입자, 여전히 채권형보다 ‘주식형 펀드’ 선호

국내 주가지수 등락을 반복하는 가운데 지난달 주춤하던 주식형 비중 높아지고 채권형 비중이 낮아졌다. 주식형 펀드비중은 지난 1월 27.76%에서 27.84%로 소폭 상승했고, 채권형 펀드비중은 1월 31.83%에서 31.72%로 낮아졌다.

변액보험은 대부분 가입자의 운용 지시에 따라서만 투자가 이뤄진다. 주식시장 활기가 계속 되면서 변액보험 가입자들이 ‘채권형 펀드’ 보다는 ‘주식형 펀드’를 여전히더 선호하고 있는 상태다.

◇ 외국계 생보사 주식형, 대형생보사 채권형 펀드 비중 유독 높아

변액보험 가입자는 펀드수익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투자펀드를 교체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있다. 예컨대 증시가 호황일때는 주식형 펀드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증시 침체기에는 채권형 펀드투자로 변경하는 식이다.

주식형 펀드는 외국계 생보사가 높은 반면, 채권형 펀드는 대형보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비중이 높은 생보사는 △라이나생명 53.11%, △IBK연금보험 52.15%, △메트라이프생명 42.83%%, △KDB생명 41.77%, △처브라이프생명 40.99% 순으로 지난달보다 주식형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비중이 높은 생보사로는 △한화생명 66.35%, △푸르덴셜생명 48.67%, △교보생명 46.82%, △삼성생명 46.58%,△ DB생명 42.4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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