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지보험, 장기 유지하면 ‘이득’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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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지보험, 장기 유지하면 ‘이득’ 본다
  • 최환의
  • 승인 2019.07.0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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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 혜택
납입 후 높은 환급률, 장기 유지 고객에겐 유리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이하 무해지보험)은 동일한 보험보장을 일반 상품 보다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어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상품이다. 즉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이용해 보험료를 저렴하게 하고, 납입기간 후 환급률을 일반상품 보다 높게 설정한 것이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이다. 무해지환급형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판매 또한 매년 2배이상 증가하고 있다.

 

무해지환급형이 인기를 끌면서 보험사들 또한 종신보험, 치매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등 보장성보험의 무해지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무해지상품은 △일반형과 동일한 보장(사망보험금 1억원)을 받으며, △일반형보다 보험료가 18% 저렴하고, △납입기간(10년)만 유지하면 일반형 종신보다 30~50% 환급률이 높은 장점이 있다. 단, 납입기간 동안 유지할 의사가 없다면 일반형 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보험사 상품개발 담당자들은 무해지보험에 대해 우려의 의견도 내놓고 있다. “무해지보험은 유지율이 예상보다 낮으면 고객이 손실을 보고, 유지율이 예상보다 높으면 보험사가 손실을 볼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 무해지 보험을 판매한 캐나다의 한 보험사는 예상 유지율 보다 훨씬 높은 유지율 때문에 파산한 곳도 있다.

보험대리점(이하 GA) 관리자는  “일반종신보험은 고객에게 추가납입을 가정한 높은 수익률로 저축성상품처럼 불완전판매를 해 왔는데, 무해지 보험은 추가납입제도가 없어 FP들이 불완전판매를 할 가능성이 낮으며, 납입 중 환급률이 없어 GA의 작성계약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A보험사 영업담당 임원은 “비싼 종신보험은 포화된 시장이며 경기침체로 상품매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현재는 대안 상품인 보험료를 줄이고 보험금을 높인 무해지 보험이 20~40세대 중심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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