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신임 김평규 사장
미래에셋생명 신임 김평규 사장

미래에셋생명은 김평규 미래에셋생명 영업총괄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김평규 전무는 1964년생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미래에셋생명 마케팅 본부장, 미래에셋 모바일 대표 등을 거쳐 미래에셋생명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영업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지난해 말까지 변재상 대표와 미래에셋생명을 이끌던 하만덕 부회장이 미래에셋생명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면서 변재상 대표 혼자  대표이사직을 맡아 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제판분리를 통해 판매자회사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출범했다. 

신임 김평규 대표가 하만덕 부회장 자리를 채우면서 다시 변 대표와 함께 투톱 체제로 미래에셋생명을 이끌게 됐다.

같은 날 이사회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ESG경영위원회는 기존 경영위원회의 역할에 ESG 관련 연간 계획 수립 및 이행실적 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승인 등 ESG 추진에 관한 사항을 추가함으로써 ESG경영의 실질적 관리 감독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업계 최초로 신용평가사 등 외부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인증을 받은 후순위채를 1500억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자본 건전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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