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인터뷰] '성장과 내실' 두마리 토끼를 잡다
상태바
[CEO 인터뷰] '성장과 내실' 두마리 토끼를 잡다
  • 최덕상 기자
  • 승인 2019.07.19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입 FC와 함께 한 8년의 성장기…젊은 피와 함께 쓰는 성공신화
-. 에즈금융서비스 이태형 대표이사
에즈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
에즈금융서비스 연도대상 시상식

에즈금융서비스는 GA업계에서 소리 없는 강자로 조용히 입지를 다져왔다. 요란스러운 홍보도 회사를 키우기 위한 이른 바 ‘조직 쟁탈전’에도 관심이 없어, 성장배경에 대한 숱한 오해를 받기도 했다.

뜬소문만 있던 회사는 어느 덧 2100여명의 FC와 더불어 장기유지율의 모범적 관리를 통해 업계 선두를 넘보고 있다. 순이익 규모로만 보면 GA 업계 1위인 에이플러스에셋 다음으로 2위 규모다. 내실과 제반효율성에 집중했던 에즈금융서비스의 조용하지만 풍성한 잔치는 이제 시작이다.

◆ 신입 중심의 영업조직 운용과 현실적 성공 비전 공유

“신입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소신이 이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더디지만 함께 가자’는 생각으로 경력이 아닌 신입FC 리쿠르팅에 전력해왔다.

8년 전 100명이 안 되는 조직과 함께 에즈금융서비스의 가치를 올렸고, 꽤 규모 있는 조직을 규합해 영업에 나섰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조직은 이탈했고, 시간과 비용만 낭비했다.

이태형 대표는 “현재 GA의 가장 큰 리스크는 아이러니 하게도 결국 조직이다. 조직을 영입해 덩치를 키우는 것은 모래성을 쌓는 것과 같은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견고하게 내실을 다질 수 있었던 비결은 신입과 함께 회사가 성장하는 길을 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에즈금융서비스 FC들의 평균 연령은 30대 초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젊다. 파이팅 넘치는 영업문화에 前, ING생명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접목시켰다. 여기에 커리어 패스를 활용, SM에서 지점장까지 빠른 성공기회를 제공하는 비전 제시도 병행됐다.

이 대표는 “점포 대형화를 통해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하고 성과에 따른 투명한 보상을 제공한 것도 현재 성과의 비결”이라면서 “신입을 유치하기 위해 외제차를 준다느니, 형편이 절박한 저신용자들만 채용한다느니 하는 소문은 거짓”이라고 전했다.

또한 회사는 FC들에게 불완전판매예방교육, 내·외부 전문교육 외 재테크 교육까지 집중하고 있다. 재테크 교육을 통해 FC 스스로가 부자가 되는 습관과 경험을 가진다면, 단순히 영업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

에즈금융서비스 초대형 지점
에즈금융서비스 초대형 지점

◆ 보유자산의 안정자산 투자·금액보다는 건수영업이 리스크 예방 비결

한편, 에즈금융서비스는 내년 9월 사옥 입주를 앞두고 있다.

보유자산을 부동산과 같은 안정자산에 투자해 내실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는 의도다. 이 대표는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에 GA의 흥망성쇠가 달렸다”면서 “보유자산의 안정자산 투자 외에도 금액보다 건수 위주의 영업문화, 주계약과 특약설계 세트 판매로 종신보험 주계약 위주의 판매가 가지는 리스크를 예방하고 있다.

고액 계약 분급 등의 정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인 생명보험은 ABL생명, 흥국생명, DGB생명 등 중형 보험사 3∼4개사에 집중해 효율성을 강화했고, 손해보험은 철저하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자유롭게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 본사를 포함한 모든 지점이 서울 영등포구 내에 집중해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이 대표는 “지방 대도시로 지점을 확대할 계획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을 위해서는 서울 내에서 영업을 집중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GA산업이 동반성장 하기 위해서는 실적보다는 내실, 외형확대 보다는 제반효율과 FC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쪽으로 운영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면서 “내실을 기반으로 수년 내 업계에 이슈가 될 더 큰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험저널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