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한의협 홍주의 회장-황병천 수석부회장 취임

 

홍주의 신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홍주의 신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제44대 신임 집행부가 한의물리치료기기인 ICT, TENS와 약침의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한다.

홍주의 신임 회장은 2일 열린 취임식에서 “한의사들이 최소한의 의무조차 법적 근거 없이 제약받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의료계의 암담한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ICT, TENS, 약침의 건보적용으로 국민의 진료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의 난임 치료 사업의 전국적 확대 △한의치매관리 사업 관련 한의계 역할 강화 △‘K-medicine’으로 대표되는 한의약의 세계화 사업 추진 △4차 산업의 흐름에 맞는 한의약 정보화 사업 실행 △공공의료분야 한의계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의약 치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홍주의 회장은 한의약 공공성 강화와 관련해 “공공한방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 한의약 공공성을 강화함은 물론 국민 여러분께 최상의 한의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이 같은 공공의료기관에서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통해 한의치료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동시에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주의 회장과 황병천 수석부회장은 한의사 회원 직접투표로 실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14,736표 중 9,857표(득표율 66.89%)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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