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3월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407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2만2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고용노동부가 밝힌 ’고용행정 통계로 본 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된 모습을 보였다.  

제조업은 반도체, 가전, 이차전지,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와 플라스틱 등의 수요증가로 1월 증가 전환 후 증가폭이 확대됐고, 서비스업도 소비심리 회복과 온라인·비대면서비스 확대 등으로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3월은 수출이 증가세에 있고,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소비심리가 회복세가 나타났으며 또한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반에서 개선된 모습이 나타났다. 

성별로로 보면 남성 가입자는 79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2000명 증가했으며, 여성 가입자는 610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명이 증가했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수는 14만9000명으로, 보건복지(3만7천명), 제조업(1만8천명), 교육서비스(1만5천명), 건설업(1만5천명), 도소매(1만4천명) 등 순으로 신청자가 많았다.

한편 지난달 총 구직급여 수혜자는 75만9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또다시 1조원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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