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홀딩스 황현우 팀장
AMG홀딩스 황현우 팀장

황현우 팀장이 AMG홀딩스와 인연을 맺은 것은 4년여 전인 2017년.

마케팅사업과 일반 보험영업 등에서 그다지 좋은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방황하던 시기에 우연한 기회에 AMG 홀딩스를 알게 됐고, 그렇게 황 팀장의 법인영업이 시작됐다.

누구나 그렇듯 황 팀장 역시 4~5개월간 계약을 올리지 못했다.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도 선배들이 전하는 영업 노하우와 AMG 홀딩스 안상수 대표를 믿고 따르다 보니 어느덧 그가 관리하는 거래처 수는 4년여 만에 50개사를 넘어서게 됐다.

성공한 이들의 모습을 따르는 것은 누구나 아는 성공 노하우지만 여기에는 중요한 포인트가 담겨 있다. 선후배 누가 됐던지 그들의 성공 방식을 따르려면 자신을 내려놔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본인이 지니고 있던 영업 스타일과 그동안의 경험치, 보여지는 모습까지 모든 부분을 내려놓고 그들의 방식을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그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그들의 성공방식이 무엇인지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이 황 팀장의 설명이다.

황 팀장은 “입사 후 3~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자신만의 방식을 버리지 못한데 원인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잘못된 영업방식, 고객을 대하는 태도 등 이미 습관화되고, 자신의 방식이 맞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니 이직을 해도 더 이상의 발전이 어려웠던 것이다.

황 팀장은 철저하게 선배들의 모습을 닮아갔고, 성장 속도도 그들을 따라가게 됐다. 여기에는 황 팀장의 다소 특이한 이력도 도움이 됐다. 영화 연출을 공부하며 스토리의 뼈대가 되는 시나리오에 익숙해져 있던 그는 법인영업을 시작하면서 그만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갔다.

내부적으로는 자신의 성공 시나리오를, 외적으로는 고객 대응 시나리오와 거래처의 발전을 위한 성공 스토리를 머릿속에 그리고 실전에 대입했다. 결과적으로 그의 전략은 맞아떨어졌다. 황 팀장의 시나리오를 고객이 이해하기 시작한 것. 시나리오의 완성에는 철저한 사전 정보가 필요한 만큼 깊이 있게 거래처를 들여다본 결과였다.

AMG 홀딩스만의 차별화된 DB와 문화도 황 팀장이 빠르게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됐다. AMG 홀딩스의 DB는 10건 중 8건의 미팅 성공률을 보이고 있으며, 모두가 한 식구라는 인식으로 팀 구분 없이 도움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한다.

컨설팅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 이제는 직접 대면할 사업체 대표들을 위해 준비해야 할 시간이다. 황 팀장은 몇 가지 영업 팁을 전했는데, 우선 무조건 대표들에게는 배울 점이 많다는 생각으로 접근해 하나의 정보라도 더 듣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다. 이러한 자세는 상대방에게는 적극적인 태도로 인식되기 대문에 호감을 사는데 중요한 포인트다.

또한 업무적인 모습 외 평소의 자세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상생활에서의 말투, 행동, 태도 등이 고객을 대면할 때와 다르기는 힘들다는 것. 때문에 어투나 행동을 항상 곧은 자세로 임하려고 노력하는 그다.

법인영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재무제표를 이해하는 연습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 두 번 미팅으로 먼저 고민을 털어놓는 대표는 없는 만큼, 재무제표상 어려운 부분이나 해결해야 할 부분에 대해 먼저 언급하며 접근하면 이어지는 대화가 더 잘 풀릴 수 있다.

황 팀장은 “뻔하지 않아서 좋다”라는 고객들의 말을 가장 좋은 칭찬으로 여긴다. 일률적이고, 일방적 정보 전달에만 의존한 컨설팅은 바로 뻔한 컨설팅이 된다는 의미다.
고객들이 먼저 찾고, 고민을 꺼내 놓을 수 있는 영업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황 팀장의 목소리는 인터뷰 내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반듯함과 스마트함. 인간미까지 갖춘 황 팀장의 내일이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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