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법인재무설계(주) 홍정남 대표 인터뷰

Q. 서울법인재무설계 소개

서울법인재무설계는 2006년도에 설립되어 약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장해 왔습니다.

최초 팀 규모의 약 10여명의 작은 회사로 시작해 인수나 합병 없이 꾸준히 조직분화를 거쳐 현재 등록 직원 1500명 이상의 규모까지 성장하게 됐습니다.

독특한 점이 있다면 단일조직인 점과 계약 대부분이 개척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는 점. 또 단체로 팀워크를 이뤄 영업하는 부분, 그리고 새로운 DB 창출로 대면영업이나 법인영업 등을 확장해 미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젊은 조직으로 성장을 이뤄갈 것입니다. 

Q. 개척(브리핑)영업이란?

개인적으로 96년도에 보험영업을 시작해 7년여간 개인영업을 해오다 단체 브리핑을 통해 상품을 설명하는 방법을 GA를 통해서 배우게 됐습니다. 당시 브리핑을 통해 가망고객을 획기적으로 또 효과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브리핑 영업은 회사 대표의 협조를 얻어 보통 다섯 명에서 열 명 정도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드리면서 이분들에게 필요한 상품에 대해 안내를 해드립니다.

그리고 상담을 신청하신 분들은 별도로 1:1 상담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 진행까지 이뤄지게 됩니다. 

※유튜브 채널 '보험저널TV'를 구독하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com/channel/UC6v10hcO7KLhWBNYZE4vkDQ)

Q. 서울법인재무설계만의 차별성, 영업전략이 있다면 

개인영업 조직들이 발품 팔아 사람과의 관계를 맺고 관계 속에서 계약을 만들어 내고, 소개를 통한 영업이 과거의 영업형태라면, 서울법인재무설계는 99% 개척이라고 보면 됩니다.

기업체의 협조를 얻기도 하고 또는 기업 행사에서 많은 분의 가망고객을 받아 한 사람 한 사람 약속을 잡고 계약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현재 이러한 형태로 영업을 진행하는 조직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척 영업은 팀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먼저 사장님이나 기업체 책임자분께 협조를 얻어 기업에 필요한 CS 교육이나 기타 의무교육 그리고 상품 안내를 2인 1조로 진행합니다.

Q. 직원들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기업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업문화라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저 또한 가족처럼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회사로 성장해 가는 것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영업하시는 분들은 현장에서 치열하게, 많은 어려움 속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그분들이 거둔 성과에 대해 매년 연도시상식을 통해 축하하고, 많은 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아쉬운 점은 하와이 이후 유럽과 미국에 대한 프로모션을 걸었는데 코로나 사태로 안타깝게 갈 수 없게 된 점입니다. 백신 공급을 통해 코로나가 안정화되면 못 가신 분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좋은 성과로 경제적 부가가치도 만들지만 인생의 좋은 추억도 만들어 드릴 생각입니다.

Q. 코로나, 금소법, 1200%룰, 특고직고용보험 등의 대응전략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GA가 서울법인재무설계 이기도 합니다.

2008년도 금융위기 때만 해도 국민의 소득이 어려워지다 보니 보험 가입을 꺼리고, 유지도 잘 안 되고 해 영업조직들이 상당히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도 매년 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여야 하는 자사 영업 특성상 코로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된 상황이 됐습니다.

때문에 가장 큰 고민이고 위기이기도 했는데 오히려 직원분들이 영업 다변화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이 모아진 계기가 됐습니다. 코로나가 종식되는 시점이 되면 아마 더 건강하고 큰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어려운 시기이지만 비상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금소법과 관련해서는 브리핑 영업이 다수를 상대하다 보니 꼼꼼한 상담에는 아무래도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상담하면서 가입이 진행되니 장기유지율은 높으나 청절율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이 아쉬운 점인데 금소법 환경에서는 분명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고, 결국은 이제 단체영업 비중을 줄이고 1:1 상당 영업 비중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가망고객을 발굴하고 만들어 가는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정확하고 분명하게 판매하는 1:1영업 확대와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저희가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일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또 1200%룰은 사실 저희에게 큰 고민거리가 아니었습니다. 재정적인 안정성은 보유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수료는 전부터도 선급이 이뤄졌었고, 분급 수수료에서 회사 운영 및 이익을 만들어 가고 있었기 때문에 6개월 1년 정도 수수료를 늦게 받는다고 해서 어려운 상황이 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차별적인 경쟁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올해 운영전략 및 목표는?

서울법인재무설계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브리핑영업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는 변화를 통해 브리핑을 통한 개척뿐만 아니라 1:1로 상담할 수 있는 양질의 DB 공급으로 개인 대면 영업과 법인영업 하시는 분들이 고효율의 영업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불어 직장인들을 상담하는 DB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생을 위한 영업 파트너들을 대거 영입해 다변화된 영업조직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서울법인 가족들에게, 업계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코로나가 처음 알려졌을 때만 해도 3개월에서 6개월만 인내하고 버티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조금만 참자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어느덧 1년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백신이 대부분의 국민에게 공급돼야 다시 예전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두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희는 단체로 인원을 모아 영업을 진행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정말 몇 개월 남지 않은 거 같습니다. 지금 시기를 새로운 나로 더 발전시키는 시간으로, 또 다양한 영업 방법을 새롭게 시도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 더 견고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를 과감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여 자신을 준비시켜 간다면 올해는 새로운 성장과 비상하는 기회가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라도 서울법인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알고 싶고, 파트너로서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생각되신다면 서로 논의해 최적의 방향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독립적으로 지사형을 운영하고 있고 제도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히려 다른 회사에서 하지 않고 있는 지원제도 등이 더 있으므로 문의해주시면 다양한 장점에 대해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법인에 대해 알아보신다는 생각으로 많이 노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보험저널은 금소법 위반, 작성계약,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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