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는 보험 분석 앱 시그널플래너의 보험비교 서비스에 ‘치매와 간병인 보험’을 추가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보험사에서 출시되는 치매와 간병인 보험 상품들을 분석해 고객에게 유리한 충분한 보장을 기준으로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를 최저가 순으로 비교해주는 서비스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 환자수는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460만명, 7초당 한 명씩 발생한다고 한다. 심혈관 질환(30%)과 암(24%)보다 발병률이 높은 치매(44%)는 연간 관리 비용도 최대 3,337만원으로, 갑작스럽게 병을 앓게 되는 경우 본인이 아닌 가족이 부담하게 된다.  

간병인 비용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병비는 월 평균 280만원으로 입원료보다 더 비싸다고 한다. 나라에서도 장기노인요양보험 개선 등 개인의 노후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 미리 대비하는 편이 좋다.   

시그널플래너는 치매 보험을 비교할 때 경증 치매 진단시부터 보장이 가능한지, 85세 이후까지 보장하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보라고 조언한다. 치매는 간병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적절한 간병비를 받을 수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 시그널플래너는 진단금만 지급하는 ‘기본 플랜’에 생활비도 함께 받아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비 플랜’ 보장 비교 서비스도 추가했다. 

또한 간병인 보험에 가입하면 치매는 물론, 질병 및 상해로 입원했을 때 간병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그널플래너는 간병인 보험비교시 만기는 길게, 같은 월보험료라면 일당 금액과 간병인 지원 비용이 더 큰 곳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추천한다.

시그널플래너의 보험비교 서비스에서 성별과 나이를 선택하면 자신의 최저가 보험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어떤 보험사의 상품을 골라야 할지 고민이라면 원하는 상품 2개를 선택해 상세 항목별 비교도 할 수 있고, 카톡으로 상담도 가능하다.  

이종욱 해빗팩토리 서비스 기획자는 “동일 보장 기준으로 여러 보험사의 보험료 비교가 가능한 서비스는 시그널플래너가 유일하다. 실손부터 암, 3대 질병(암, 뇌, 심장), 연금저축, 자동차, 운전자, 치아, 태아, 어린이, 반려견에 이르기까지 각 항목별보험비교가 가능한 합리적인 서비스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치매와 간병인 보험까지 비교 서비스에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고객들이 직접 비교하며 가성비 좋은 보험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해빗팩토리가 서비스하는 시그널플래너는 국내 전체 보험사의 보험약관에 대한 보장 내역과 40만명 이상이 분석한 보험료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상품의 보장 내역이 충분한지를 분석하고 상담과 가입까지 가능한 원스톱 보험 분석 플랫폼이다. 올해 1월, 해빗팩토리는 마이데이터 사업자 본허가 획득으로 데이터를 더 폭넓게 확보할 수 있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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