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GA 실적] 10위권 GA 하락폭 커…'지에이코리아·피플라이프'만 체면치레

지난 5월 GA 생보실적 감소는 상위 1∼10위권 GA가 주도했다. 생보사 5월 비전속 GA 실적은 198억900만원으로 직전월 213억9600만원보다 15억8600만원이 감소해 직전월대비 8.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GA 수는 5개사에서 2개사로 줄어 10위권 이내 GA의 실적감소가 유독 크게 나타났다. 

◇ 생보 10억원 이상 매출 GA수 급감…지에이코리아, 피플라이프 두 곳 뿐

지난달 생보매출 10억원 이상을 넘긴 GA는 15억5100만원을 기록한 지에이코리아와 12억5400만원을 올린 피플라이프 두 곳 뿐이다.

직전월 매출 10억원 이상을 기록했던 글로벌금융판매, 메가, 에이플러스에셋은 각각 9억9200만원, 9억3700만원, 8억3400만원을 기록하며 10억원 그룹에서 이탈했다.

◇ 상위 1∼10위권 실적감소 유독 커

지난 5월 상위 10위권 초대형 GA 실적은 92억6400만원으로 직전월대비 8억3800만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1∼20위 이내 중형 GA 실적은 44억2800만원으로 2억6400만원 감소했다.

21∼30위 이내 GA실적도 24억200만원으로 7700만원 하락했고, 30위권 밖 GA도 37억1600만원으로 직전월보다 3억9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생보 매출비중은 1∼10위 46.8%, 11∼20위 26.4%, 21∼30위 12.1%, 30위 밖 GA 18.8%를 기록하고 있다.

◇ 실적하락에도 21∼30위 이내 순위 상승 돋보여...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 그린큐브 등

매출 하락세에도 순위 상승이 돋보인 GA도 있었다.

상위 1∼10위권 내에서는 케이지에이에셋이 직전월 10위에서 8위로 2단계 올랐고, 11∼20위권 GA에서는 아이에프씨가 직전월 21위에서 17위로 4단계 뛰어올랐다.

21∼30위 이내에서는 무지개세무회계연구소가 31위에서 23위로 8단계나 뛰어올랐고, 그린큐브 역시 직전월 39위에서 29위로 10단계 순위가 껑충 뛰었다.

5월은 실적하락 폭이 적은 11~30위 이내 GA에서 순위 상승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 GA의 시장점유율(M/S)은 11~20위 0.4%p, 21~30위 0.5%p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