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성장의 주축, 비전속 GA실적, FC실적 뛰어 넘어… FC 36.7% VS 비전속 GA 37.5%
제판분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속 FC채널보다 실적증가율 2배 이상 높아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 참고로 상기 자료는 (주)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것으로 해당 실적은 각 보험사별 마감속보 기준이며 전산조회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음

생보사 제판분리와 자회사형 GA가 반전실적을 기록하며 후발 참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생명보험사 판매별 시장점유율(M/S)는 FC채널 36.7%, GA채널 54.4%,TM채널 8.9%로 시장의 절반 이상을 GA채널이 차지하고 있다.  제판분리이후 법인보험대리점(GA)의 성장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는 모양새다.

GA의 성장세는 다수의 대리점계약을 통한 영업하는 비전속GA는 물론 전속설계사를 분리한 제판분리조직와 자회사형 GA까지 전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간 전속설계사 중심으로 성장해 온 생보업계에서 GA의 상품비교 분석 역량과 보험사의 디지털·마케팅 역량 결합이 실적증대에 더 효과적인 수치가 나오면서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 GA성장의 주축, 비전속 GA실적, FC채널 실적 뛰어 넘어… FC채널 36.7% VS 비전속 GA 37.5%

지난 6월 GA 성장의 주축인 비전속 GA실적비중이 37.5%로 36.7%에 그친 FC채널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자회사형 GA나 전속조직을 분리한 별도 제판분리까지 GA채널의 성장에 힘을 보태면서 시장지배력(M/S)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GA채널 실적비중은 비전속 GA(37.5%)와 전속조직과 분리된 제판분리(12.4%), 자회사형 GA(2.4%), 내근 지점장 출신의 전환 GA인 AFC GA(2.2%)를 합친다면 54.4%로 생보전체의 절반이 넘는 수치다.

◇ 제판분리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전속 FC채널 보다 실적 증가율 2배 이상 높아

지난 3월·4월 각각 전속 설계사 조직을 별도조직으로 이관한 미래에셋생명과 한화생명이 반전 실적으로 보여주며 제판분리(보험상품개발과 판매조직 분리)후 실적감소 우려를 불식했다.

생명보험사 최초 전속설계사를 미래에셋금융서비스로 제판분리한 미래에셋생명은 16억 6500만원을 기록하며 직전월 15억 2800만원보다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 역시 제판분리 법인인 ‘한화생명라이프랩’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무난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속설계사를 별도 분리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실적 증가율(29.0%)은 제판분리를 하지 않은 평균 생보사 FC채널(10.4%)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자회사형GA ‘신한금융플러스’를 출범시킨 신한생명의 경우도 출범초기 1천만원 이하에 불과했던 실적이 대형 GA인 리더스금융판매 인수를 계기로 지난 6월 4억 5000만원까지 실적이 급증했다.

이외 ‘삼성생명금융서비스’ 와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등도 실적상승세가 뚜렷하다.

자료: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
※ 참고로 상기 자료는 (주)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조사한 것으로 해당 실적은 각 보험사별 마감속보 기준이며 전산조회 시점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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