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조사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필수 자격제도로 정착

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

보험연수원(원장 민병두)은 지난 6월 19일 실시한 제9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Certificate, Insurance Fraud Investigator) 자격시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ㆍ손보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 및 수사업무 관계자 등 총 579명이 응시해 148명이 최종합격하고, 115명이 부분합격했다.

주요 보험사는 동 자격 취득을 독려하기 위해 합격 시 비용지원, 인사가점, 학점인정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조사분석사는 보험사기의 조사‧분석을 통해 보험범죄를 적발 및 예방하는 업무역량을 인증하는 자격제도로, 2016년부터 민간자격으로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와 보험소비자 신뢰 저하 등 각종 부작용이 심화되어 보험범죄 근절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및 확대됨에 따라, 보험조사에 관한 이론 및 실무의 학습체계를 정비하고, 보험조사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격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2536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연수원 측은 갈수록 지능화, 조직화, 전문화 되고 있는 보험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보험사기조사인력 전문화를 통해 향후 보험산업의 신뢰 제고와 보험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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