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및 삼성생명 대리점협의회(성대협) 등 GA유형 다양
불완전판매율, 민원발생률 등 19개 지표(핵심11+보조8) 감시
지표개선 이행계획서 제출요구 및 결과연계 부문검사 예정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상시감시지표 취약 GA로 11개사를 지정, 지표 개선 이행계획서 제출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소비자 피해 예방 및 불건전 영업행위 감시를 위해 중대형 법인대리점(GA)에 대한 상시지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 금감원, 500인 이상 중대형 GA에 대한 상시감시지표 모니터링

상시모니터링시스템은 계약모집, 계약관리 및 대리점 운영으로 구분하여 불건전 영업 징후 및 취약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19개 지표(핵심지표 11개, 보조지표 8개)를 분석하고, 분석결과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신속하게 검사에 착수한다.

자료: 금융감독원

◇ 상시감시지표 취약 GA, 보험사 자회사형, 연합형 및  성대협 소속 등 유형 다양

금감원은 지난해 상시감시지표가 취약한 11개 GA지정하여  지표개선 이행계획서 제출을 통보했다.

금감원으로부터 지표개선을 통보받은 GA는 △삼성금융경인△삼성경인호남 △삼성생명금융서비스△삼성화재금융서비스 △리더스금융판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서울법인재무 △에이티에셋 △엑셀금융 △우리라이프 △한화라이프에셋 (현재 한화라이프랩)등 보험사 자회사형, 연합형 및 삼성생명 대리점협의회(성대협) 소속 등 GA 유형이 다양했다. 

이번 상시감시지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11개 GA는 내부통제 강화 및 자정노력을 해야한다. 만약 개선이 미흡할 경우 금감원은 경영진 면담, 개선방안 징구, 상시감시 결과와 연계한 부문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GA에 대한 상시감시 및 검사 강화를 통해 GA 모집채널의 모집질서 건전화를 유도하고, 보험민원 유발요인 축소 및 보험 소비자 보호 기능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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