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인스금융서비스(대표 이두연)가 광주 지역 대형 GA의 출범을 알렸다.

엠금융서비스 산하에 있던 에인스금융서비스 사업부가 지난 4월 분사해 독립법인으로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에인스금융서비스는 전라도 광주에서 출범해 엠금융서비스와 인연이 된 후 월초 3억원 가량의 실적을 올렸으며, 손보사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삼성화재, 생보사는 메트라이프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등과 주 거래를 이어왔다.   

에인스금융서비스 800여명의 FP 중 약 650여명이 분사를 통해 새로운 법인으로 합류했으며, 150여명은 엠금융서비스에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에 거점을 둔 대형 GA의 탄생으로 전라도 지역 보험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 전라지역은 부산 등 영남권보다 시장규모가 작아 사업부 외에는 본점을 두고 있는 GA가 드물었다. 현재 광주 지역에는 드림라이프라는 GA 외에는 이렇다 할 조직 규모를 갖춘 GA가 없는 실정이다.

에인스금융서비스는 호남권을 넘어 서울에도 사무실을 열어 수도권을 기점으로 전국 진출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같은 광주 태생인 지금융서비스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에서 출범한 지금융서비스는 글로벌금융판매에서 분사 후 서울로 본사를 옮겨 현재는 전국 GA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홀로서기를 시작한 에인스금융서비스의 도전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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