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조회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지급 신청은 평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지급 신청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은 카카오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카카오뱅크를 통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2020년말 기준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고 있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은 약 1조원이다. 예금은 5년 이상, 보험금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 상태로 바뀐다.

카카오뱅크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난 2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휴면예금을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 서민금융진흥원 앱 등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와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휴면예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많은 분들이 휴면예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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