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구독보험’의 모든 것...미니보험, 미니보험사

한화생명이 국내 최초로 구독보험을 출시했다.

이마트, GS25, 프레시지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구독 솔루션 'LIFEPLUS 구독보험(무)' 신상품 3종을 선보인 것.

이 상품은 매달 보험료를 납입하면 중도보험금을 포인트로 받고, 이 포인트로 고객이 낸 보험료보다 더 큰 혜택의 제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IFEPLUS 이마트 할인 구독보험(무)'은 매월 보험료 3만원을 납입하면, 3만원 이상의 이마트 상품권 및 5천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패키지를 제공받는 상품으로, 여기에 매월 보험료에서 1500원이 적립되어 1년 뒤 만기 시점에는 1만8000원의 현금과 이자를 돌려 받는다.

'LIFEPLUS GS25 편맥 구독보험(무)'은 월 보험료는 9500원으로, 매월 4캔에 만 원 행사 맥주를 9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GS25 상품권과 맥주 할인권이 제공되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더팝리워즈가 주어진다. 만기 시점인 1년 뒤에는 매월 500원씩 적립된 6000원의 현금과 이자가 만기 보험금으로 지급된다.

'LIFEPLUS 프레시지 밀키트 구독보험(무)'도 선보였다. 업계 대표 브랜드 프레시지가 베스트셀러로 구성한 한화생명 전용 밀키트 세트를 포인트를 활용하여 최대 47%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득이 더 많아 보인다. 보험의 본질은 보장인데, 그렇다면 해당 상품은 무엇을 보장하는 것일까. 또 보험업법상 특별이익제공 이슈는 어떻게 피했을까, 그리고 한화생명은 어떤 목적으로 구독보험을 선보인 것일까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상당수다.

다양한 이슈를 낳고 있는 한화생명 구독보험을 파헤쳐 본다.

※유튜브 채널 '보험저널TV'를 구독하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com/channel/UC6v10hcO7KLhWBNYZE4vk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