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준비해 오다 올해 초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과정을 두 번째 중단한 인카금융서비스(대표 최병채)가 6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다시 제출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다시한번 돌입할 계왹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31일 이전상장 결정을 공시하고 곧바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코스닥상장 신규상장심사의 특례요건을 모두 충족하여 신속이전심사 대상으로 분류되어 일반심사보다는 짧은 심사기간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999년 설립되어 2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대형 GA이다. 인카금융서비스는 2015년 GA업계 최초로 코넥스 상장에 성공했으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비교 등 금융과 IT의 결합을 시도하면서 지금까지 높은 조직 및 매출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IPO 시장환경이 상반기와 달리 우호적으로 변해 최적의 상장시기라 판단했다”라면서 “그동안 당사의 실적과 매출이 지속 상승하였으며 이와 함께 내부역량 또한 한층 더 강화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러한 실적개선 등에 힘입어 금번 상장신청에 있어 좋을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장을 통하여 조달된 자금은 인슈어테크와 디지털영업 플랫폼 구축 등의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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