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실적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한달만에 다시 하락했다. AM과 방카실적으로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교보생명, 동양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BL생명,DB생명, 푸본현대생명은 AM채널과 방카채널의 선방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지난 3일 ㈜더좋은보험지에이연구소가 23개 생보사 실적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8월 신계약 마감 실적은 948억원으로, 7월 985억원 보다 4%%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월 반짝 상승 후 다시 하락 전환됐지만 다행히 하락폭은 현저히 감소했다.

FC와 TM채널의 실적 감소 폭이 컸다.

FC채널 실적은 규모와 관계없이 거의 모든 생보사에서 감소했다. 하락폭이 가장 큰 회사는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이었다. 전월 대비 25억원 감소했는데, 삼성생명 11억, 한화생명 6억, 교보생명 3억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TM실적은 8월 휴가철에는 줄어든다. TM채널 실적이 전월보다 9억원 감소했으나 흥국생명과 KDB생명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집계결과 6개사(교보생명, 동양생명, 푸본현대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BL생명, DB생명)는 방카채널과 AM채널의 선방에 힘입어 상승했다.

방카채널의 활약으로 교보생명이 6%, 동양생명이 10%, 푸본현대생명이 56%이상 전월 대비 상승했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이 21%, ABL생명이 18%, DB생명이 19%이상 상승한 것은 AM채널의 덕분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 방카채널 실적 상승 원인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확정금리형 상품판매를 뽑았고, AM채널 실적 상승은 인기몰이 중인 달러보험과 절판마케팅 중인 무해지 또는 치매보험 등의 판매 증가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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