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업무양해각서(MOU) 단계에 불과
해외 7개 사업부 일괄매각 방식으로 성사여부 아직 불확실
국내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생명의 합병 , 너무 섣부른 예단

국내 라이나생명의 모기업인 미국 시그나 그룹이 라이나생명을 포함하여 해외 7개 사업부 전체를 매각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 시그나 그룹과 처브 그룹은 해외 7개 사업부 인수관련 업무양해각서(MOU)을 체결하고 인수합병(M&A)을 위한 후속절차를 조만간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그나 그룹이  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 대만,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터키, 홍콩 사업부 전체를 미국 처브 그룹에 넘길 것으로 보인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국내 라이나생명을 파는 것이 아니고 미국 시그나 그룹이 가지고 있는 해외 7개 사업부 전체를 일괄매각하는 것이고, 매각이 완료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매각협상을 진행한다는 애기이기 때문에 실제로 매각될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하면서 ” 일각에서 언급되고 있는 국내 라이나생명과 처브라이프생명의 합병 여부는 너무 섣부른 예단이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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