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GA 실적] 지에이코리아·피플·인카·글로벌금융만 신계약 10억 문턱 넘어...A+에셋·리치앤코·메가 10억 클럽 탈락

1∼10위 GA의 실적이 급감하면서 ‘100대 GA 실적’이 전월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출 10억원이상 GA수도 크게 줄었다.

생보사 9월 비전속 GA 실적은 203억 3600만원으로 직전월 233억 9600만원보다 30억 6000만원이 감소해, 직전월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적 감소는 변액보험 판매감소가 주원인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가 횡보하거나 떨어지면서 변액연금 및 변액종신보험 신계약 판매 건수가 두자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생보 10억원 이상 매출 GA 수 급감, 7개사 →4개사

지난 9월 생보 매출 10억원 이상 GA수는 지에이코리아, 피플라이프, 인카금융서비스, 글로벌금융판매 등 4곳에 불과했다.

8월에 지에이코리아, 피플라이프, 리치앤코, A+에셋,메가,인카금융서비스,글로벌금융판매 등 7곳으로 늘었던 생보 매출 10억원 이상 GA수는 GA 전체실적 감소분의 85%를 차지한 1∼10위내 GA의 실적이 급감하면서 부쩍 줄었다.

생보사 9월 비전속 GA 실적감소는 1∼30위 GA가 대부분(83.7%)을 차지했다. 이중 1∼10위 GA 실적감소분이 전체실적 감소분 30억 6000만원 중 38.7%인 11억 840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1∼10위권 GA 중 리치앤코·A+에셋·피플라이프 감소 폭 커

지난 9월 생보 비전속 GA 실적비중은 1∼10위 49.7%, 11∼20위 23.1%, 21∼30위 10.7%, 30위 밖 GA 16.5%를 기록했다.

1∼10위권 GA 중 실적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업계 9위 리치앤코로 9월 생보 매출이 7억 8600만원을 기록하며 직전월대비 1억 2000만원 감소하여 34.9% 하락했다.

이어 업계 6위 A+에셋이 8억 4700만원을 거둬 직전월보다 2억 9800만원 감소한 실적을 보였고, 업계 2위 피플라이프도 11억 400만원을 기록, 직전월보다 2억 600만원 감소하며 뒤를 따랐다.

반면 이어 업계 1위 지에이코리아는 18억 9400만원으로 직전월보다 5000만원 상승했고, 업계 3위 인카금융서비스도 10억 9700만원으로 직전월보다 1700만원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업계 4위인 글로벌금융판매는 10억 300만원을 기록, 직전월보다 오히려 1700만원 상승 마감했다.

◇ 11∼20위권 GA 중 에즈금융서비스·밸류마크·엠금융서비스 실적 감소 폭 커

9월 비전속 GA 전체실적감소분 30억 6000만원 중 26.2%인 8억원이 11∼20위권 GA에서 감소했다.

11∼20위권 GA 중 실적감소폭이 가장 높은 곳은 업계 19위 에즈금융서비스로 9월 생보 매출이 3억 9700만원을 기록하며 직전월보다 51.4% 하락 마감했다.

이어 업계 12위 밸류마크는 5억 4000만원으로 직전월보다 27.8% 하락마감했고, 업계 13위 엠금융서비스는 4억 9700만원을 기록 직전월보다 16.5% 하락 마감했다.

◇ 21∼30위권 GA 중 고려경영연구소·퍼스트에셋·서울법인재무설계 실적 감소 커

21∼30위권 GA 중 실적하락폭이 가장 높은 곳은 업계 29위 고려경영연구소로 9월 생보 매출이 1억 5800만원을 기록하며 직전월보다 43.1% 하락 마감했다.

이어 업계 22위 퍼스트에셋이 3억 500만원을 기록, 직전월보다 23.7% 감소했고, 업계 28위 서울법인재무설계는 1억 6600만원을 거둬 직전월보다 23.6% 하락 마감했다.

지난 9월 생보 비전속 GA 실적비중은 1∼10위 49.7%, 11∼20위 23.1%, 21∼30위 10.7%, 30위 밖 GA 16.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