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관직접 만들기(D-I-Y) 등 3개 과제에서 총 379건 접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에 대해 대상(1건) 등 11건 시상

19일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좋은 보험약관 만들기 경진대회’ 우수작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6월 10일 부터 7월말 행사 기간 중 접수된 아이디어는 379건으로 일반인 149건, 보험관련 종사자 230건이 참여했다.

공모 분야별로는 △알기 쉬운 보험약관 직접 만들기(D-I-Y) 37건 △보험약관 개선 아이디어 만들기 139건 △어려운 보험용어 쉽게 만들기 203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교수, 소비자단체 및 기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여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8건을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작은 약관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기 위해 시각화 등 약관 작성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적용하여 현재 판매중인 암보험 약관(요약본)을 직접 제작했다.

△시각화(타임라인, 도식화, 동영상 등 활용) △ 분쟁사례 강조(분쟁이 빈발하는 약관내용을 별도 안내) △ 체계적 설명(약관내용을 ‘일반적 설명, 사례, 유의사항’ 순으로 설명) △간단 이해도 Test 등(약관이해도 측정을 위한 퀴즈풀이 등)으로 구성되있다.

또한 주요내용에 대해 소비자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식화 및 QR코드를 접목하여 영상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기법 도입했다.

금융감독원은 금번 경진대회의 우수제안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 보험약관이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작성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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