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와 규제개혁위원회 앞에서 장외집회 개최
불매운동에 관련해서는 14일 재 논의

GA경영자협의회는 금융위의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의를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지난 30일 가졌다.

9월 30일 GA경영자협회의 임시회의 장면

이날 GA경영자협의회에서 논의된 대응 방안을 보면 다음과 같다.

규제개혁위원회의 '감독규정 입법예고(안)' 검토기간 중 장외 집회를 추진한다.

집회 일정은 21일에서 25일까지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집회는 금융위와 규제개혁위원회 두 곳에서 번갈아 가면서 진핼할 예정이며, GA대표들 뿐만 아니라 관리자, 설계사도 참석하는 대규모로 기획하고 있다.

현재 현대해상, 메트라이프는 GA입장을 최대한 반영하여 회사가 직접 수수료개편에 관한 의견서를 제출 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화재는 일부 운영비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손보협회를 통해 의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도 GA요청사항를 적극 반영하는 의견서를 회사차원에서 직접 내겠다는 의사를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불매운동 관련해서는 오는 14일 재논의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달 19일 GA 업계는 금융위에 감독규정 개편안에 대해  △법인인 GA운영경비 인정 △ 비대면 채널 GA와 같이 일반 GA 동일 운영비 적용 △ 삭제된 ‘이익수수료 지급관련 조항’ 철회 등 3가지 개선 요구 사항 및 GA업계 종사자  7.7만명 반대 서명지 함께 제출했다.

금융위는 10월 4일까지 단체 또는 개인의 의견을 전반적으로 수렴한 뒤, 규제개혁위원회에 입법예고내용을 검토의뢰 한다.

금융위의 요청 후 규제개혁위원회는 2주간 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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