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하는 ‘간편보험’ 서비스

카카오페이가 본격적으로 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출시와 함께 ‘자동차 보험료 비교’, ‘반려동물보험’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복잡하고 접근이 어려웠던 보험의 진입장벽을 낮춰 사용자 중심으로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을 통해 크고 작은 생활 환경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보험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간편보험’ 상품 판매는 GA(법인보험대리점)인 자회사 인바이유가 맡는다.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은 각 보험상품 가입요건에 맞는 카카오페이 사용자라면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서비스다.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 간편하고 손쉽게 가입부터 청구까지 가능하고, 가입한 보험 상품들은 ‘내 보험’ 내역에서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반려동물보험’은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대를 맞아 나날이 증가하는  수요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반려견과 피보험자의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고 원하는 보장을 선택하면 가입과 보험료 납부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 11개월까지의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번호를 확인할 필요 없이 사진만으로도 신속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는 연내 사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국내 최초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서비스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간편보험’은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보험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가입 절차로 제공해 사용자들이 마음놓고 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점차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가성비 최대! “버스비보다싼 月 천원으로 여성 3대암 500만원 보장” 상품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10월 신상품으로 소액으로 발병률 높은 여성 3대암을 보장하는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여성이 걸리기 쉬운 3대암인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에 대해 30세 기준 월 1천원의 매우 저렴한 보험료로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연령 또한 20세부터 50세까지 대폭 넓혔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여성 암 발생자는 총 109,112명이다. 이 중 유방암이 19.9%, 갑상선암이 18.8%로 가장 높은 발병률을 기록했다. 자궁암 또한 5.8%를 차지하며 여성 3대암에 대한 준비가 필수로 대두됐다. 특히,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은 2005년부터 매해 평균 4% 이상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미래에셋생명이 출시한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상품명에 걸맞게 발병 확률이 높은 3대 여성암을 골라서 보장한다. 보장액은 유방암, 갑상선암, 여성생식기암 모두 500만원(최초 1회)으로 보험료 대비 매우 높다.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비 감소 추세에 따라 보장금액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500만원을 그대로 보장한다.

적은 보험료에 가볍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 보유자에게도 유용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물론 타 보험사의 암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도 추가 가입과 보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 보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상품으로 보완할 수 있다.

윤종욱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 팀장은 “신상품 ‘온라인 잘고른 여성미니암보험’은 최근 암 발병 추세를 반영해 발병률 높은 여성암을 선별해서 보장하는 상품이다”라며 “이미 암보험에 가입한 고객들도 이 상품을 통해 추가로 보장을 강화해 삶의 안전망을 튼튼하게 갖추길 바란다”고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에셋 온라인보험’은 더욱 저렴한 보험료와 실용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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