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손보사 실적 3개월 연속 내리막길…삼성화재 하락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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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손보사 실적 3개월 연속 내리막길…삼성화재 하락폭 커
  • 최환의 기자
  • 승인 2019.11.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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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실적이 3개월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좋은보험&GA연구소가 지난 4일 분석한 손보실적 집계에 따르면, 8월 671억원, 9월 659억원, 10월은 636억원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자료 : 더좋은 보험 & GA연구소
자료 : 더좋은 보험 & GA연구소

10월 손보사 실적 저조는 전월 대비 전속 FC채널 6.3%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며, GA채널도 1.8% 빠지며 하락을 도왔다. 전속 FC채널 하락은 실적 규모가 가장 큰 삼성화재(-13.8%)의 영향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전속 FC채널의 실적하락은 10월부터 변경된 파격적인 보험료 인하가 원인 중 하나”라면서, “이는 상품별로는 다르지만 보험료 평균 15% 인하가 10월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10개 손보사 중 반은 상승, 반은 감소…10월 손보사 장기인보험 1위 메리츠화재

전월 대비 실적이 오른 보험사는 전속 FC채널 매출상승이 주효했으며, 실적이 감소한 보험사는 전속 FC채널과 GA채널 실적 하락이 원인이었다. 특히 삼성화재는 전속 FC 채널 16억원, GA채널 6억원 가량이 빠지면서 큰 하락폭을 보였다. 메리츠화재 역시 전속 FC 채널 1억원, GA채널 2억원 가량 하락했지만 삼성화재보다는 하락 폭이 적어 10월 손보사 장기인보험 1위에 올랐다.

10월 실적 상승률이 가장 큰 회사는 MG손해보험으로 전월 8억원 대비 10억원을 기록하며 14.5% 증가했다. GA채널 1.1억원 실적이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화손보는 전월 36억원에서 39억원으로 8.5% 증가했으며, NH손보도 전월 15억원에서 16억원으로 4.7% 상승 마감했다.

자료 : 더좋은 보험 & GA연구소
자료 : 더좋은 보험 & GA연구소

반면 삼성화재는 전속 FC채널 실적 급락의 영향으로 167억원에서 140억원으로 무려 27억원 감소하며 전월 대비 16.0% 하락 마감했다.

이어 롯데손보 3.3%, 메리츠화재 1.6% 순으로 전월 대비 하락했다. 당분간 손보사간 전체 실적은 감소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 경쟁의 가열화, 저렴해지는 보험료, 무해지환급형 보험에 대한 금융당국의 소비자 경보 등이 실적 상승에 제약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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