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형 年 2.29% 금융권 전체 1위.. 글로벌 자산배분 ‘MP’ 폭발적 인기

미래에셋생명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퇴직연금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4개 금융권 (생명/손해보험, 은행, 증권) 협회 홈페이지에 공시된 3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익률 비교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최근 1년 DC형(확정기여형) 수익률은 2.29%로 적립금 1조 이상 27개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마이너스 12%를 기록하고, 기준금리 1.25%의 초저금리 시대에 괄목할만한 성과다.
 
성과의 바탕에는 미래에셋생명이 직접 운용하는 실적배당형 보험 상품인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이 있다. 2014년 12월 출시된 이 상품은 최근 1년 수익률이 4.9%, 3년 14%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기록 거두고 있다. 출시 5년 만에 6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았으며, 미래에셋생명 DC형 실적배당형 가입자의 44%가 이 상품에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MP자산배분 증권투자형’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운용 전문가 집단이 매 분기 결정하는 모델 포트폴리오(MP)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국내외 투자 펀드를 리밸런싱한다.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최적의 주식 및 채권 투자 비중을 결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끌어 가입자들의 자산관리 부담을 줄여준다.
 
따라서, 저금리 기조 속에 원리금 보장 상품의 금리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최적의 재테크 대안으로 자리매김했다.

 

 

AIA생명,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데모 데이 성황리에 종료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이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종료를 알리는 데모 데이를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진행했다.
 
AIA 생명은 ‘AIA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 데이’를 개최하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5개의 스타트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AIA 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데모 데이에는 AIA생명 차태진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 종합솔루션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임팩트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기업 'MYSC'의 김정태 대표, 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의 이종현 상임이사 그리고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에 참가한 스몰티켓(인슈어테크), MG솔루션스(체형분석 영상 시스템), 오투엠(공기청정 스마트 에어테크), 에이아이더(인공지능 머신러닝), 휴마트컴퍼니(멘탈헬스케어 플랫폼 '트로스트')가 각각 지난 1년간의 자사 사업 아이템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사업 운영에 있어 보완할 부분과 상호 협업 가능성들에 대해 2시간 이상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2018년 출범한 ‘AIA 오픈 이노베이션’은 헬스테크, 인슈어테크 등 건강 및 보험과 관련된 청년 벤처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AIA생명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매년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업체들의 창업 및 운영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 멘토링 그룹에게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투자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운영 팁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 해온 바 있다.
 
AIA 생명은 해당 업체들에게 재정적, 실무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참여한 업체들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중간 점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AIA생명 임직원들은 MG솔루션이 제공하는 ‘바른 체형 캠페인’과 휴마트컴퍼니와 협업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실제 서비스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참가 업체 스몰티켓은 AIA바이탈리티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모든 참가업체들이 약 6천여 명 이상이 참가한 AIA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런더풀 페스티벌’에 참가해 단기간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종묘 16만 그루 지원

교보생명이 경제적 역경 극복에 초점 맞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 하반기 베트남 낙후농촌지역에 희망나무 26,400그루를 심는다고 6일 밝혔다. 빈곤농가에 유실수 종묘를 지원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희망나무가 자라게 될 곳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 km 떨어진 번째성(Ben Tre 省) 모까이남현. 메콩강 하류 삼각주 지대에 위치해 홍수의 피해가 극심한 낙후농촌지역이다.
 
교보생명은 이 지역 빈곤농가의 30%에 해당하는 660가구에 자몽나무 26,400그루를 지원한다. 또한 농기구와 친환경 유기농 비료를 제공하고 재배 교육과 조합 구성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국제NGO단체인 글로벌비전와 손잡고 장기적 관점에서 빈곤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희망나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 번째성 빈곤농가 4,221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종묘 16만 여 그루를 지원했다. 식용, 목재, 비료, 펄프 등 농가의 지속가능한 소득원이 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쉽게 재배가 가능해 여성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집하장과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 농업 교육과 기술 이전, 농기자재 지원도 병행해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수확 작물의 생산성이 크게 늘고 정부로부터 특산품 인증을 받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3년 희망나무를 지원 받은 빈곤농가의 평균 월소득은 33달러에서 5년 만에 228달러로 7배 가까이 늘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단순한 종묘 지원을 넘어 농가의 근본적인 경제적 자립에 초점 맞춰 재배 교육과 기술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묘센터 운영과 조합 구성, 유통망 구축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관심을 가지고 빈곤농가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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