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을 위한 자율 결의

최근 미‧중 무역 분쟁, 브렉시트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와 저금리 기조 확대, 국내 보험시장 포화, 손해율 상승 등 손해보험산업이 직면한 대내외 경영환경은 불확실성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손보업계 스스로가 기존의 관행과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손해보험에 대한 대외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서는 한편, 소비자 신뢰회복과 중장기 리스크 관리강화, 상생‧협력 등 ‘가치경영’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에 손보업계는 △불필요한 분쟁의 사전예방과 민원 자율조정 강화 △건전경쟁을 위한 사업비 적정 집행과 불완전판매 근절 △혁신서비스‧新시장 개척 등 포지티브 경영전략 모색 △산업의 포용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성실한 이행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번 자율결의에는 손보협회 회원사 전체가 참여했으며, 추진과제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하여 금융정책‧감독‧경쟁당국과의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지속가능 · 녹색성장 위한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5일 “오염 없는 지구 : 지속가능 · 녹색성장”의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  이하UNEP)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 정종표 부사장, 데첸 쉐링 유엔환경계획(UNEP) 아시아 · 태평양 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유엔환경계획(UNEP)의 글로벌 환경정책 동향, 선진 기업의 환경경영 사례와 우리나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환경 정책을 소개하여 개발도상국의 모범 사례로 활용 할 수 있는 홍보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정남 사장은 “DB손해보험은 회사의 직원, 고객, 이해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행동을 유도하며, 사업으로 인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히며 향후 “경제, 사회, 환경적 관점에서 균형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기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와 기업이 대전환시대에 복잡성을 타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로 유엔환경계획(UNEP)과 환경부, 학계,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국내최초온디맨드방식  시간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사장 양종희)은 ​6일,국내최초로 온디맨드(On-demand, 스위치 또는 On-Off  보험이라고도 함) 방식을 적용한 시간 단위의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5일,서울 강남구에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KB손해보험 상품총괄 김경선 부사장을 비롯하여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 라이더스서비스 운영사)윤현준 대표,㈜스몰티켓의 김정은 대표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간제 배달운전자의 안전한운행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모델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KB손해보험이 출시한 시간제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에대한 위험보장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온디맨드 보험영역의 스타트업 회사인‘㈜스몰티켓(대표 김정은)’을 포함한3사간 협업으로개발되었다. 특히,이 상품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유경제에 맞는 혁신 상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배달앱 시장이 커지면서 임시 배달업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현재 이들의운행 중 사고를 전용으로 보장하는 보험상품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임시 배달업종사자들은 비싼 보험료를 내고1년짜리 유상운송보험을 가입하거나,사용 용도에 맞지 않는 가정용 이륜차보험만 가입해 사고 시 보상 받지 못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러한 위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개발된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보험이 필요한 시간 동안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온디맨드방식의 시간 단위 상품이다. 또한 배달 및 택배 업무(유상운송)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기존에 본인이 가입한 가정용이륜차보험에 보험료 할증 등의 불이익이 전가되지 않도록 하여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한 것 등이 주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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