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분기 생보사 민원발생건수가 7,356건으로 전년동기 8,105건보다 749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유계약건수를 감안한 환산민원건수도 8.5건으로 전년동기 9.4건대비 0.9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의 절반이상은 보험판매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불만으로 나타났으며, 상품별로는 불완전판매건수가 높았던 종신보험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에 보장성, 변액, 연금 상품순이다.

민원건수 발생이 많은 회사는 보유계약 규모가 큰 회사로 확인됐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이 민원건수가  높았다.

객관적 비교를 위해 보유계약 건수규모를 고려한 '환산민원건수(보유계약 규모를 고려한  보유계약 10만 건 당 민원수)’에 의하면  KDB생명, DGB생명 ,오렌지라이프 등이 민원건수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민원이 낮은 회사는 하나생명, 라이나생명, AIA생명으로 나타났다.

민원이 많다는 것은 불완전판매나 보험금지급 등에 대한 고객불만이 높다는 의미다.

높은 민원발생 건수는 보험소비자가 보험사를 선택 시 보조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 보험저널은 금소법 위반, 작성계약, 불공정 행위 등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news@insjournal.co.kr, 1668-1345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보험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험저널의 뉴스를 받아보세요!